AT&T (T) 2026 회계연도 2분기: 조정 EPS $0.65로 컨센서스 상회, 그러나 이자 비용 증가와 DirecTV 지분 수익 소멸로 세전이익 4.5% 감소 — 영업이익선 아래에서 $7억4,200만의 역풍
AT&T는 2026년 2분기 매출 $315억6,000만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0억3,800만(+8.3%)으로 늘어 영업이익률이 22.3%로 개선됐다—1.2%포인트 향상된 수치다. 조정 EPS $0.65는 시장 컨센서스 $0.59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시장 추정치 $318억에 소폭 미달했다. 계속영업 기준 GAAP 희석 EPS는 $0.66이었다.
표면적인 호실적 이면에는 영업이익선 아래의 보다 신중한 서사가 숨어 있다. 계속영업 기준 세전이익은 4.5% 감소한 $58억2,000만에 그쳤고, 상반기 순이익은 3.8% 줄어 $91억9,000만에 머물렀다. 2분기 순이익이 3.1% 증가해 $50억1,000만을 기록한 것은 실효 법인세율이 20.3%에서 13.5%로 낮아진 덕분으로, 이 세율 효과가 없었다면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을 것이다.
전략적 배경: AT&T는 2026년 2월 Lumen의 Mass Markets 광섬유 사업을 $57억6,000만에 인수했으며, 현금으로 조달된 이 인수는 상반기 순 $86억4,000만의 장기 채권 신규 발행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장기부채가 6개월 만에 $75억4,000만 증가하며 총부채가 $1,439억(현금 차감 순부채 기준 약 $1,260억)에 달했다. 경영진은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2.25~$2.35와 잉여현금흐름(FCF) $180억 초과를 재확인했다. 실적 발표일 주가는 약 5% 상승했다(회사 보도자료 및 언론 보도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