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프라 (SRE) 2026년 2분기: GAAP EPS 70% 급등, 그러나 조정 EPS는 30% 상승에 그쳐 —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가 분기 실적 주도
셈프라의 2분기 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매출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보통주 귀속 이익은 전년 동기 4억 6,100만 달러에서 7억 9,600만 달러로 증가했고, 희석 EPS도 0.71달러에서 1.21달러로 올랐다. 반면 총매출은 30억 달러에서 29억 9,700만 달러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이 헤드라인 수치에는 10-Q에 담기지 않은 단서가 필요하다. 8월 6일 실적 발표에서 셈프라는 조정 이익 7억 6,200만 달러, 주당 1.16달러를 보고했으며, 전년 동기 5억 8,300만 달러, 0.89달러 대비 30% 증가에 해당한다 — 70%가 아니다. 회사는 또한 2026년 조정 EPS 가이던스 4.80~5.30달러를 재확인하면서, GAAP 범위는 5.02~5.55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그 격차가 일회성 성격임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이다.
모든 변화는 매출 아래 라인에서 일어났다. 텍사스 유틸리티 온코(Oncor)가 1억 3,700만 달러를 추가로 기여했고,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는 1억 5,800만 달러를 더했는데, 이는 주로 감가상각 중단, 세금 조정, 그리고 KKR 거래 완료 대기와 연계된 미실현 파생상품 평가이익에서 비롯됐다. 연료비와 요금 인가가 매출의 대부분을 좌우하는 규제 유틸리티에서는, 헤드라인 이익 성장률보다 그 이익의 질이 훨씬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