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컨 머티리얼스 (VMC) 2026년 2분기: 골재 부문 마진, 원가 압박에 1.7%p 하락
벌컨 머티리얼스는 미국 최대 골재 생산업체로, 이 회사의 주식 투자 논리는 단 하나에 기반한다. 골재 판매 가격이 채굴 원가보다 빠르게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2026년 2분기, 그 스프레드 확대가 멈췄다. 매출이 2.5% 증가한 21억 5,580만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은 6억 2,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2,520만 달러와 사실상 보합에 그쳤다. 골재 부문만 놓고 보면 상황은 더 뚜렷하다. 매출원가가 12.4% 증가한 반면 부문 매출은 6.9% 늘어나는 데 그쳐,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7%p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42달러에서 2.48달러로 올랐지만, 이는 채석장 실적 개선이 아닌 일회성 세제 혜택과 유통 주식 수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