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영업손실 축소했지만 신제품으로 제품 매출총이익률 하락
기업이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도록 돕는 스노우플레이크는 2027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이 35% 증가했다. 매출이 영업비용보다 빠르게 늘면서 영업손실은 2억 6,300만 달러로 줄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더 많은 매출에 영업비용을 분산하고 있지만, 신제품 때문에 제품 매출에서 서비스 제공 비용을 빼고 남는 비율은 낮아졌다. 공급업체에 지출하기로 약정한 금액이 늘면서 고객의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보고 기준: 스노우플레이크, NYSE: SNOW. 미국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에 따른 미감사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다. 분기 대상 기간은 5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이며, 상반기는 2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이다. 비교 기준은 2025년의 같은 기간이며, 재무상태표는 2026년 1월 31일과 비교한다. 2027회계연도는 2027년 1월 31일에 끝난다. 분석에 사용한 Form 10-Q의 제출일은 2026년 9월 4일이며, 접수번호는 0001640147-26-000037이다. 정보 반영 기준일은 2026년 10월 5일이다. 6절에서 다루는 이후의 자금 조달은 7월 재무제표와 별개이다.
출처: SEC 공시 세부 정보; 스노우플레이크 Form 10-Q, 표지, 재무제표 및 주석 1–2, 6–16쪽.
1. 기존 고객의 사용량과 대형 고객 계정이 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보통 고객이 컴퓨팅, 저장 또는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제품 매출을 얻는다.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계약을 맺고 대금을 낼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매출로 인식하므로, 큰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계약한 분기에 자동으로 그만큼 큰 매출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단순히 체결된 계약 잔액의 증가가 아니라 고객 사용량의 증가이다. 분기 제품 매출은 14억 9,200만 달러로, 36.8% 증가했다. 경영진은 기존 고객이 플랫폼을 더 많이 사용한 것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설명한다. 전문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거의 변하지 않아 분기 매출 증가분의 대부분이 제품 사업에서 나왔다.
| 연결 실적, 백만 달러(비율 제외) | 2025년 7월 31일 종료 분기 | 2026년 7월 31일 종료 분기 | 2025년 7월 31일 종료 상반기 | 2026년 7월 31일 종료 상반기 |
|---|---|---|---|---|
| 총매출 | 1,145.0 | 1,546.8 | 2,187.0 | 2,937.7 |
| 제품 매출 | 1,090.5 | 1,491.9 | 2,087.3 | 2,826.2 |
| 매출총이익 | 773.2 | 1,036.7 | 1,466.4 | 1,963.2 |
| 영업손실 | -340.3 | -263.0 | -787.5 | -589.1 |
| 영업이익률(계산값) | -29.7% | -17.0% | -36.0% | -20.1% |
| 스노우플레이크 귀속 순손실 | -298.0 | -191.7 | -728.1 | -487.3 |
출처: Form 10-Q, 손익계산서, 7쪽; 주석 3, 17쪽.
보고 기준: 손실은 음수로 표시한다.
계산 주석: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 또는 영업손실을 총매출로 나눈 비율이다.
분기별 제품 매출의 흐름도 사업 확대를 뒷받침한다. 2025년 7월의 10억 9,000만 달러에서 10월에는 11억 5,800만 달러, 2026년 1월에는 12억 2,700만 달러, 4월에는 13억 3,400만 달러, 7월에는 14억 9,200만 달러로 늘었다. 각각 별도의 3개월 실적이다. 이 수치는 사용에 따른 매출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가격 변동, 기업 인수, 사용 제품 구성 변화의 영향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사용 용량을 약정한 고객 중 2024년 8월에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한 고객들이 2026년 7월까지의 12개월 동안 발생시킨 제품 매출은 직전 12개월보다 26% 많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현재의 모든 고객을 포함하는 대신, 처음에 정한 이 고객 집단을 두 해에 걸쳐 추적한다. 이는 해당 기간에 고객이 낸 현금이 아니라 서비스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을 측정한다. 순매출 유지율이라고 부르는 이 지표는 126%로, 일 년 전의 125%와 비교된다. 처음 고객 집단에서 이탈한 고객도 반영하지만, 유지된 고객 수가 아니라 매출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모든 고객의 제품 매출이 각각 26% 늘었다는 뜻도 아니다.
연간 제품 매출이 100만 달러를 넘는 고객 계정 수는 654개에서 828개로 늘었으며, 계산한 증가율은 26.6%이다. 이 계정들이 최근 일 년간 제품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약 68%로, 이전의 67%보다 높아졌다. 대형 고객과의 거래가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한 기업 집단의 여러 계정이 각각 집계될 수 있으며, 연결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고객은 없었다.
출처: Form 10-Q, 주석 3, 17쪽; 주요 사업 지표 및 정의, 47–49쪽; 매출 설명, 56쪽. 과거 고객 지표에는 인수와 그 밖의 고객 조직 변화를 반영해 회사가 조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성장은 여러 지역에 걸쳐 나타났다. 미국 분기 매출은 33.8% 증가한 11억 5,200만 달러였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39.6% 증가한 2억 5,870만 달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은 40.3% 증가한 9,490만 달러였다. 달러 금액 기준으로 미국이 여전히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는 공시된 달러 금액을 비교한 수치이며, 공시에는 이 지역들의 환율 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적으로 조정하는 전체 내역이 없다.
계약은 체결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금액인 잔여 수행의무는 90억 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5년 7월보다 29.9% 많지만, 2026년 1월의 97억 7,200만 달러보다는 적었다. 경영진은 7월 잔액의 약 54%가 이후 12개월 동안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추정은 고객의 사용량에 달려 있으며, 쓰지 않은 용량이 갱신 계약으로 이월되면 달라질 수 있다.
이 두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어느 하나만 보는 것보다 중요하다. 고객은 현재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계약된 상당한 규모의 서비스가 앞으로의 사업을 뒷받침한다. 1월 이후 계약 잔액이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수요 약화를 입증할 수는 없다. 고객이 사용하면 기존 약정이 매출로 바뀌고, 계약 체결 규모도 연중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업을 계속 채워 나가려면 지속적인 사용과 새로운 약정이 모두 필요하다.
출처: Form 10-Q, 주석 3, 17–18쪽; 주요 사업 지표, 47쪽; 잔여 수행의무 설명, 50쪽; 유동성 설명, 61쪽. 지역별 성장률과 계약 증가율은 공시된 비교 수치로 계산했다.
2. 비용은 매출보다 느리게 늘지만, 서비스 제공 후 남는 비율은 낮아졌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출이 크게 늘면서 매출총이익도 더 많이 남겼다. 여기에 매출 일 달러당 판매, 제품 개발, 관리에 쓰는 비용도 줄였다. 제품 제공에 드는 비용이 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졌지만, 영업비용 증가 속도가 더 느려 분기 손실은 줄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2억 6,360만 달러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1억 8,630만 달러 늘었다. 그 차이는 영업손실이 7,730만 달러 줄어든 금액과 정확히 일치한다. 총영업비용 증가율은 16.7%로 매출 증가율을 크게 밑돌았고, 매출 대비 비중은 97.2%에서 84.0%로 낮아졌다. 이는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일부 비용이 더 많은 매출에 분산되고 있다는 근거이지만, 그 비용이 고정비라는 뜻은 아니다.
서비스 제공 비용을 뺀 수익성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제품 매출 일 달러에서 직접 제품 원가를 빼고 남긴 금액은 70.9센트로, 일 년 전의 72.3센트보다 줄었다. 경영진은 아직 충분한 규모에 이르지 못한 새로운 기능을 주된 하락 요인으로 설명한다. 클라우드 공급업체에서 받은 할인 혜택이 커지면서 일부 상쇄했다.
분기 제품 원가 증가분 1억 3,210만 달러 중 외부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이 1억 1,36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비용에는 인공지능 모델을 실행하는 데 쓰이는 컴퓨팅과 그래픽 처리장치 비용이 포함된다. 공시는 주로 고객 사용량 증가 때문에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하지만, 인공지능 관련 매출과 비용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따라서 서비스 제공 비용이 늘었다는 결론은 뒷받침하지만, 인공지능 사업의 정확한 이익률을 알 수는 없다.
출처: Form 10-Q, 손익계산서, 7쪽; 주석 2, 14쪽; 매출원가 설명, 55–57쪽.
계산 주석: 제품 매출총이익률은 제품 매출에서 제품 원가를 뺀 뒤 제품 매출로 나누어 계산한다.
경영진은 고객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분기 판매·마케팅 비용은 1억 970만 달러 늘었다. 판매 수수료와 고객 소개 관련 비용 증가가 5,470만 달러, 인건비와 배분된 간접비 증가가 3,82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거래를 확보하고 확대하는 데 드는 비용이며, 일부는 계약과 사용량이 늘면 함께 증가한다.
연구개발비는 7,550만 달러 늘었다. 증가분 중 개발에 쓰이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4,250만 달러, 인건비와 배분된 간접비가 3,03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유형자산 지출만 보면 스노우플레이크의 투자 노력을 과소평가하게 되는 이유를 보여준다. 제품 개발의 상당 부분은 외부에서 구매하는 컴퓨팅과 직원의 업무로 이루어지며, 이 비용은 당기 이익에서 바로 차감된다.
전문 서비스도 고객의 플랫폼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으로 남았다. 분기 서비스 매출은 5,490만 달러로, 직접 원가 7,570만 달러보다 적었다. 이에 따른 매출총손실은 2,070만 달러로, 이전의 1,500만 달러보다 커졌다. 서비스 사업은 제품 사업에 비해 작지만, 고객이 플랫폼을 도입하도록 돕는 활동은 현재 그 자체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출처: Form 10-Q, 주석 2의 부문별 비용 표, 13–14쪽; 비용 설명, 57–59쪽.
상반기 비교에는 추가로 살펴볼 점이 있다. 영업손실은 1억 9,840만 달러 줄었지만, 사무실 퇴거 관련 손상차손 총액도 1억 860만 달러에서 1,78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 감소분 9,080만 달러가 영업손실 개선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손상차손은 장부에 기록된 자산 가치를 낮추는 비용이며, 당기에 현금을 절약한 것과는 다르다. 또한 세전 금액이므로 순손실에 대한 세후 조정액이 아니다.
투자 성과도 순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전략적 투자에서 상반기에 2,530만 달러의 순이익이 발생했으며, 일 년 전에는 3,53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번 성과에는 평가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포함되며, 손상차손과 기타 손실이 일부를 상쇄했다. 한편 평균 투자 잔액과 수익률이 낮아져 이자수익은 1,950만 달러 줄었다. 이런 영향 때문에 순손실의 변화를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 성과로 볼 수는 없다.
매출 대비 비용 비율의 개선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 항목은 여전히 주식보상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상반기에 주식기준보상 비용 8억 2,6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5.4%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 대비 비중은 35.8%에서 28.1%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직원을 고용하는 데 드는 상당한 비용이다. 빠른 매출 증가가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있지만, 회사는 전체 인력과 개발 활동에 드는 비용을 모두 반영한 GAAP 기준 영업이익을 아직 내지 못했다.
출처: Form 10-Q, 현금흐름표, 11쪽; 주석 4, 19–20쪽; 주석 12, 40쪽; 경영진 설명, 59–60쪽. 계산 주석: 손상차손 비교에는 현금흐름표의 전년 상반기 비용 1억 861만 9,000 달러와 당해 상반기 비용 1,783만 6,000 달러를 사용한다. 차이는 9,078만 3,000 달러이며, 반올림하면 9,080만 달러이다.
3. 고객의 대금 지급 시점이 성장의 현금 전환을 제한한다
기업은 손실을 보고하면서도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얻을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손익계산서에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주식보상과 인수한 기술의 취득 비용을 나누어 이익에서 차감하는 금액이 포함된다. 이런 비용이 발생했다고 해서 당기에 같은 금액의 현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별개로 고객은 관련 매출이 인식되기 전이나 후에 대금을 낼 수 있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늘었지만 매출보다 느리게 증가했으며, 인수·자사주 매입·직원 주식 정산 지급액을 모두 충당하지는 못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3,460만 달러로 10.3% 증가한 반면, 매출 증가율은 34.3%였다. 매출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은 13.9%에서 11.4%로 낮아졌다.
| 상반기 영업현금 조정, 백만 달러 | 2026년 7월 31일 종료 6개월 |
|---|---|
| 연결 순손실 | -487.291 |
| 비현금 및 기타 조정 | 1,107.630 |
| 영업자산·부채 변동(인수 제외) | -285.759 |
| 영업활동 순현금유입 | 334.580 |
출처: Form 10-Q, 현금흐름표, 11–12쪽.
계산 주석: 2개로 묶은 조정 항목은 현금흐름표의 개별 항목을 합산한 값이다. 계산에 사용한 수치는 아래의 상세 계산 주석에 제시한다.
손실을 현금흐름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주식보상은 8억 2,610만 달러, 유형·무형자산의 비용을 기간에 나누어 반영하는 감가상각·상각은 1억 3,620만 달러, 이전에 비용 인식을 미뤄 둔 판매 수수료의 비용 반영은 1억 1,750만 달러를 더하는 요인이 됐다. 이런 항목이 손실과 현금흐름 차이의 상당 부분을 설명한다. 그렇다고 직원에게 주식보상을 지급하거나 자산의 장부가치를 낮춰 회사에 현금이 들어왔다는 뜻은 아니다.
고객의 대금 지급 시점은 이어서 2가지 방향으로 작용했다. 이전에 청구한 대금을 회수하면서 매출채권에서 6억 60만 달러의 현금이 유입됐다. 경영진은 이를 전통적으로 주문이 강한 4분기 이후의 청구·회수 시점과 연결해 설명한다. 재무상태표에 나타난 매출채권 감소액 5억 8,530만 달러는 이보다 작다. 인수와 그 밖의 재무상태표 변동 영향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객이 미리 구매한 사용 용량에서 매출로 인식한 금액이 새로 청구한 금액보다 컸다. 이에 따라 순손실을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이연매출이 8억 72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연매출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청구한 금액을 나타내며, 각 청구액을 고객이 언제 납부했는지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고객이 앞서 대금을 냈다면 지금 매출로 인식하더라도 그 돈이 다시 들어오지는 않는다. 매출채권과 이연매출 변동을 합하면 순손실을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조정하는 금액이 2억 650만 달러 줄었다. 이는 거래와 현금 수수 시점의 차이를 반영한 순조정액이며, 별도로 지급한 현금이 아니다.
출처: 양식 10-Q, 현금흐름표 11쪽; 영업활동 현금흐름 설명 63쪽. 현금흐름표의 변동액은 기업결합의 영향을 제외하므로 재무상태표 잔액의 차이와 직접 같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구입액과 자산으로 처리한 소프트웨어 개발비를 뺀 금액을 잉여현금흐름으로 정의한다. 공시된 상반기 기준으로 3억 3,458만 달러에서 1,800만 5,000 달러를 빼면 3억 1,657만 5,000 달러가 된다. 비교 대상 기간의 금액은 2억 4,161만 5,000 달러였다. 증가액 7,500만 달러 가운데 4,360만 달러는 유형자산 지출이 줄어든 데서 나왔다. 나머지 3,130만 달러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증가에서 나왔다.
회사가 통상 사용하는 잉여현금흐름 지표에는 직원에게 주식 보상을 지급하면서 세금에 해당하는 주식을 제외하고 세무 당국에 낸 현금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 지급액은 3억 2,770만 달러이며 재무활동에 표시된다. 회계 규정상 영업활동 현금흐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는 인력에 필요한 자금을 부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상반기 현금 배분, 백만 달러 | 2026년 7월 31일 종료 6개월 |
|---|---|
| 영업활동 현금흐름 | 334.580 |
| 유형자산 구입 현금 지출 | 18.005 |
| 잉여현금흐름, 차감 계산액 | 316.575 |
| 인수 현금 지출, 취득 현금 차감 | 254.449 |
| 보통주 매입 현금 지출 | 300.003 |
| 직원 보상 세금 납부액에서 옵션·직원 주식매입 수입을 뺀 순지출 | 186.331 |
| 후불 인수대금 현금 지출 | 2.250 |
| 위 지출 차감 후 잔액, 계산값 | -426.458 |
출처: 양식 10-Q, 현금흐름표 11–12쪽; 잉여현금흐름 정의 및 조정 내역 49쪽.
표시 기준: 지출 항목은 사용한 금액을 양수로 표시한다. 현금배당은 지급하지 않았다.
계산 참고: 마지막 잔액은 잉여현금흐름 아래에 있는 4개 지출을 모두 차감한 값이다. 이는 분석을 위한 자금 배분 계산이며, 회사의 성과 지표가 아니다.
투자자산 순매입에는 추가로 6억 8,150만 달러를 사용했다. 이는 대부분 영업에 돈을 소진한 것이 아니라 유가증권으로 옮긴 것이다. 환율 영향을 포함하면 현금과 사용제한 현금은 28억 6,400만 달러에서 17억 5,200만 달러로 줄었다. 기말 합계에는 사용제한 현금 4,45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사용제한이 없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억 700만 달러였다.
계절적 특성 때문에 이번 반기 실적만으로 연간 현금 창출력을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2026년 1월에 끝난 분기에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7억 8,120만 달러 발생한 반면, 최근 분기에는 9,140만 달러가 발생했다. 과거에는 4분기에 더 큰 규모의 주문이 들어오면서 회계연도 첫 분기와 네 번째 분기의 현금 창출이 더 강해졌다.
지급 조건도 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일반적으로 사용 용량을 계약한 고객에게 연간 대금을 미리 청구하지만, 분기별 선불 청구나 사용 후 월별 청구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조건이 비슷한 계약이라면 이런 조건은 고객에게 대금을 낼 시간을 더 주고, 스노우플레이크가 미리 확보하는 자금을 줄인다. 공시에는 이러한 조건이 이번 반기 실적에 미친 영향이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 중요한 점은 대표 지표인 잉여현금흐름뿐 아니라 인수와 주식 관련 지급에 필요한 현금까지 포함해, 고객 대금이 들어오는 전체 주기를 살펴보는 것이다.
출처: 양식 10-Q, 11–12쪽, 47–50쪽 및 63–64쪽.
4. 인수로 역량을 먼저 확보하고, 이익 기여는 이후에 확인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자사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늘리고 있다. 옵저브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살피고 문제를 진단하는 도구를 더한다. 나토마는 AI 에이전트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연결되는 방식을 통제하는 기능을 더한다. 경영진은 주로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두 회사를 인수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인수로 스노우플레이크의 제품군은 넓어지지만, 인수한 회사의 매출 기여는 아직 너무 작아 이익 측면의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상반기 재무제표에는 옵저브와 나토마의 합산 인수대가 7억 2,410만 달러가 반영돼 있다. 이는 현금 지출액이 아니다. 인수대가에는 주식, 기존에 보유하던 투자지분, 기존 거래 관계의 정산액이 포함돼 있다.
| 잠정 인수 회계, 백만 달러 | 옵저브, 2026년 2월 2일 인수 | 나토마, 2026년 6월 3일 인수 |
|---|---|---|
| 총 인수대가 | 595.797 | 128.271 |
| 취득 현금 차감 전 현금 대가 | 285.729 | 17.748 |
| 인수대가에 포함된 주식 | 285.348 | 110.523 |
| 취득한 식별가능 무형자산 | 245.000 | 17.400 |
| 영업권 | 342.818 | 101.818 |
출처: 양식 10-Q, 주석 7, 24–27쪽. 옵저브의 나머지 인수대가는 기존 보유지분 2,276만 8,000 달러와 기존 거래 관계 정산액 195만 2,000 달러로 구성된다. 인수대가 배분은 잠정치다.
인수의 목적은 플랫폼을 더 많은 일상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나토마의 접근 통제 기능은 여러 시스템에서 정보를 읽거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AI 에이전트를 기업이 승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실무상의 장벽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기업은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을 통제할 수 없다면 이를 널리 도입할 수 없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인수 발표는 이를 인수 목적으로 설명하며, 기대한 매출이 이미 발생했다는 증거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출처: 스노우플레이크의 나토마 인수 발표, 2026년 5월 27일, 기업의 접근 권한 및 관리 체계에 관한 설명; 양식 10-Q, 주석 7.
영업권은 인수한 자산과 부채 가운데 따로 식별할 수 있는 항목의 가치를 평가하고 나서 인수대금 중 남는 금액이다. 이번 2건의 인수로 영업권 4억 4,460만 달러가 추가됐다. 이 금액은 통합된 사업과 인력이 앞으로 창출할 효익에 달려 있으며, 지출에 쓸 수 있는 현금이 아니다. 이와 별도로 인수한 기술과 고객 관련 자산은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간에 걸쳐 점차 비용으로 반영돼 이익을 줄인다.
순무형자산 총액은 2억 4,690만 달러에서 4억 2,650만 달러로 늘었다. 인수로 2억 6,240만 달러가 추가됐고, 약 8,280만 달러의 상각비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공시된 향후 상각 일정에는 2027 회계연도 하반기의 8,590만 달러와 2028 회계연도의 1억 3,28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비용은 인수일 이후에도 인수에 따른 회계상 비용이 계속 발생한다는 뜻이다.
직원의 계속 근무를 유도하는 보상도 추가된다. 옵저브 직원들은 향후 근무의 대가로 2억 1,200만 달러의 보상을 받았고, 나토마 직원들은 향후 근무를 조건으로 5,440만 달러의 주식을 받았다. 이는 인수대가와 별개인 보상 약정으로, 해당 근무 기간에 걸쳐 인식한다. 따라서 인수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인력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비용이 든다.
공시는 인수한 사업이 보고 매출에 기여한 규모가 중요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옵저브를 이전부터 인수했다고 가정한 비교 자료만으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성장에서 인수 효과를 모두 구분해 낼 수 없다. 따라서 설명되지 않은 성장분을 자체 성장이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제품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인수의 사업적 근거는 설득력이 있지만, 궁극적인 성공은 고객의 지속적인 사용과 통합 비용을 반영한 뒤의 수익성 개선으로 드러나야 한다.
출처: 양식 10-Q, 주석 7–8, 24–28쪽. 여기서 설명한 직원 보상액은 부여일 기준 가치이며, 같은 금액의 현금 지급액이나 즉시 발생한 비용이 아니다.
5. 유동성은 여전히 상당하며, 자본 증가는 주식 발행에서 나온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현금 감소액은 투자자산까지 포함한 전체 유동성의 감소액보다 크지만, 자본 증가는 이익을 쌓은 결과가 아니다. 현금과 단기·장기 투자자산의 합계는 4억 5,550만 달러 감소한 43억 2,900만 달러였다. 현금만 보면 11억 2,100만 달러 줄었다. 다른 용도로 지출한 데 더해, 더 많은 돈을 장기 투자자산으로 보유했기 때문이다.
| 연결 재무상태, 백만 달러 | 2026년 1월 31일 | 2026년 7월 31일 |
|---|---|---|
| 현금 및 현금성자산 | 2,828.163 | 1,707.187 |
| 단기·장기 투자자산 합계 | 1,956.536 | 2,621.990 |
| 순매출채권 | 1,303.740 | 718.464 |
| 순유형자산 | 248.611 | 207.981 |
| 영업권 및 순무형자산 합계 | 1,441.283 | 2,065.530 |
| 자산 총계 | 9,132.495 | 8,690.459 |
| 유동·비유동 이연매출 | 3,361.437 | 2,596.245 |
| 전환사채 순장부금액 | 2,279.827 | 2,283.985 |
| 운용리스 부채 합계 | 461.287 | 479.830 |
| 부채 총계 | 7,208.393 | 6,540.795 |
| 주주자본 | 1,924.102 | 2,149.664 |
출처: 양식 10-Q, 재무상태표 6쪽; 주석 4, 6, 8 및 10. 이 표의 투자자산에는 기타자산으로 분류한 전략적 투자자산이 포함되지 않는다.
고객이 이전에 청구받은 대금을 납부하면서 매출채권이 줄었고, 두 시점 모두 회수하지 못할 금액에 대비한 신용손실충당금은 중요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유형자산은 4,060만 달러 감소했다. 유형자산 구입에 쓴 현금은 이들 자산의 장부상 원가를 사용 기간에 걸쳐 비용으로 나눠 반영하는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 5,340만 달러보다 훨씬 적었다. 현금 지출 없이 추가된 자산과 기타 변동도 잔액에 영향을 준다. 공시는 구입액을 유지보수용과 확장용으로 나누지 않으므로, 이것만으로 투자가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제조업체와 달리 스노우플레이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로 필요한 것은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완제품 재고가 아니라 외부에서 구매하는 클라우드 용량이다. 따라서 공급업체 관련 부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발생했지만 아직 지급하지 않은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은 1억 2,170만 달러에서 1억 6,880만 달러로 늘었다. 마켓플레이스 고객 관련 부채는 1억 2,290만 달러에서 1억 6,220만 달러로 늘었다. 이는 고객이 약정한 금액 가운데 외부 업체의 상품·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나타낸다. 어느 쪽도 자금 조달을 위해 빌린 부채는 아니다.
유동자산은 유동부채보다 2억 2,770만 달러 적었다. 다만 유동부채 중 25억 6,800만 달러는 이연매출로, 주로 고객에게 청구한 계약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현금으로 갚아야 하는 대출과는 다르다. 그래도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돈이 들기 때문에, 이 구분은 부채를 더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의무 자체를 없애지는 않는다.
출처: 양식 10-Q, 6쪽; 주석 3, 6 및 9, 17쪽, 23쪽 및 29쪽.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본은 2억 2,560만 달러 늘었다. 주식 발행과 주식 보상의 상당 부분을 기록하는 추가납입자본은 10억 3,200만 달러 증가했다. 주요 증가 항목은 자본으로 기록한 보상 8억 2,680만 달러, 인수대가로 발행한 주식 3억 9,590만 달러,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직원 주식매입 제도를 통해 들어온 1억 4,140만 달러였다. 세금 납부를 위해 직원에게 지급할 주식 일부를 원천징수하면서 추가납입자본이 3억 2,990만 달러 줄었고, 이보다 작은 규모의 자기주식 재교부 조정도 있었다.
누적결손금은 7억 8,730만 달러 늘었다. 순손실에서 4억 8,730만 달러, 매입 후 소각한 주식에서 3억 달러가 발생했다. 따라서 이 계정의 변동액은 보고된 손실보다 크다.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을 보상으로 다시 교부하면서 자기주식의 음수 잔액 규모는 250만 달러 줄었다. 기타포괄이익은 2,130만 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대부분 당기순이익에 포함하지 않고 기록한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서 발생했다.
회사가 주식을 사들여 소각하면 직원 보상과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주식의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은 주식의 소유 지분율은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을 때보다 높게 유지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여기에 3억 달러를 지출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자금이 줄었다. 그런데도 발행주식 수는 343.918백만 주에서 352.455백만 주로 늘었다. 인수와 직원 보상을 위해 발행한 주식이 매입·소각한 1.676백만 주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으며, 상반기 매입은 모두 그보다 앞서 이루어졌다. 남은 매입 승인 한도는 8억 270만 달러였고 매입을 중단할 수도 있어, 경영진이 재량으로 현금 사용을 조절할 수 있다.
분기 가중평균 주식 수는 4.2% 늘었다. 남은 손실을 더 많은 주식에 나누어 반영하면서 주당손실이 $0.89에서 $0.55로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됐다. 주당손실 감소의 주된 이유는 순손실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며, 자사주 매입으로 전체 주식 수가 순감소한 것은 아니다. 아직 권리가 확정되지 않은 주식 보상과 관련해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은 금액이 38억 달러이며, 평균 2.6년에 걸쳐 인식될 예정이다. 따라서 직원 보상과 주식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율 하락은 계속해서 자본 배분의 과제로 남는다.
출처: Form 10-Q, 손익계산서, 포괄손실계산서 및 자본변동표, 7–10쪽; 주석 12, 35–40쪽. 자본에 기록된 금액은 인식 시점과 자산으로 처리되는 금액 때문에 당기에 지급한 현금과 다를 수 있다.
6. 7월 이후 자금 여력과 약정 부담이 함께 늘었다
7월 31일 기준 스노우플레이크가 갚아야 할 채권 원금, 즉 채무의 액면금액은 약 23억 달러였다. 이 채권은 보유자가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사채다. 절반은 2027년 10월 1일에, 나머지 절반은 2029년 10월 1일에 만기가 돌아온다. 정기적으로 현금 이자를 지급하지는 않는다. 상반기 이자비용 420만 달러는 정기 이자 지급보다는 주로 발행비용을 채권 만기까지 나누어 반영한 금액이다.
확장에 필요한 자금 여력은 있지만, 정기 이자가 없는 차입도 미래에 채무를 정산해야 할 의무를 만든다. 계약상 조건이 충족돼 보유자는 7월 기준 채권을 2026년 10월에 끝나는 분기 중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주식이나 현금, 또는 둘을 함께 사용해 정산할 수 있었다. 7월 기준으로는 만기까지 12개월 넘게 남았고 주식으로 정산할 수도 있어, 채권은 계속 비유동부채로 분류됐다.
채무 계약에는 회사가 지켜야 할 의무와 채무불이행 조항이 있으며, 이에 따라 조기 상환이 요구될 수 있다. 이번 분기 공시에는 은행 대출에서 볼 수 있는 부채비율 기준 충족 검사가 제시되지 않았다. 채권 발행 당시 별도로 매입한 상한부 콜옵션 계약은 정해진 한도 안에서 전환에 따른 지분율 하락이나 원금을 넘는 현금 정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원금 상환 의무를 없애지는 않는다.
출처: Form 10-Q, 주석 10, 29–32쪽.
분기 종료 후 이루어진 대규모 자금 조달은 자금 상황을 바꾼다. 10월 2일 Form 8-K에 따르면, 정기 이자가 없는 신규 채권 37억 5,000만 달러의 발행이 완료됐다. 이 중 20억 달러는 2029년 10월 15일에, 17억 5,000만 달러는 2031년 10월 15일에 만기가 돌아온다. 순조달액은 약 37억 달러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새 상한부 콜옵션 계약에 약 3억 8,350만 달러를, 기존 2027년 만기 채권을 되사는 데 5억 4,830만 달러를 사용했다.
발행 조건 확정 발표에 따르면, 되산 기존 채권의 원금은 약 2억 6,180만 달러였다. 따라서 지급한 현금은 줄어든 원금과 같지 않다. 공시된 이 거래들을 반영하면 기본 발행분의 순조달액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전 남은 금액은 약 27억 7,000만 달러다. 이는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계산한 금액이며, 10월 현금 잔액은 아니다. 여기서는 매수자의 추가 매입 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가정하지 않았다.
경영진은 남은 자금의 용도로 일반적인 기업 운영, 가능한 자사주 매입, 인수, 전략적 투자를 제시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그 전략을 실행할 여력을 제공하며 가장 가까운 만기의 상환 부담도 일부 줄인다. 동시에 줄이는 원금보다 훨씬 많은 원금을 새로 더한다. 신규 2029년 만기 채권은 기존 채권의 만기가 이미 돌아오는 해에 20억 달러의 상환 부담을 추가로 집중시킨다. 앞으로 현금을 창출하고 자금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일이 계속 중요하다.
출처: 2026년 10월 2일 Form 8-K, 접수번호 0001640147-26-000043, 항목 1.01, “조달 자금”; 9월 29일 발행 조건 확정 발표, “동시에 진행한 채권 재매입”.
보고 기준: 이 사건들은 7월 보고기간 이후에 발생했다.
사업 운영을 위한 구매 약정도 앞으로 자금이 들어갈 항목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4월에 기존 클라우드 계약의 남은 구매 의무를 2031년 3월까지 5년간 최소 60억 달러를 구매하는 약정으로 대체했다. 연간 최소 구매액은 9억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 사이다. 구매액이 최소액에 못 미치면 부족분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계약기간 중 나중에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그 지급액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저장공간 계약 변경으로 지정된 저장공간 구매 약정은 2036년 5월까지 연장되며, 늘어나는 최소 구매액은 5,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변경된 AI 서비스 계약의 최소 구매 총액은 2028년 11월까지 3억 9,000만 달러이며, 7월 기준 잔여액은 2억 7,000만 달러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구매한 일부 서비스는 AI 계약의 구매액에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 금액들을 완전히 별개의 지출로 보고 단순히 더해서는 안 된다.
이 약정의 목적은 플랫폼과 AI 제품을 뒷받침할 서비스를 확보하는 데 있다. 구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으며, 할인은 이미 서비스 제공에서 남는 이익 비율에 가해지는 압박을 일부 줄였다. 위험은 시점과 규모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를 언제 사용할지 선택하지만, 공급업체에 약속한 최소 구매액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매출과 최소 구매액을 직접 비교해 약정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는 없다. 매출은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를 나타내지만, 공급업체와의 최소 구매 약정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구매하는 서비스에 지출하도록 요구한다. 고객에게 대금을 청구하는 시점과 현금을 받는 시점도 다를 수 있다.
출처: Form 10-Q, 주석 11, 32–34쪽; 유동성 설명, 61쪽. 4월 계약은 이전 약정을 대체하므로 기존 금액에 더해서는 안 된다.
사무실의 장부상 가치를 낮춰도 임차료를 지급할 의무는 남는다. 7월 리스부채는 총 4억 7,980만 달러였으며, 이 중 유동부채는 5,980만 달러였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리스에 대한 약정도 7,760만 달러 있었다. 1월 만기별 지급 일정에 제시된 리스료는 미래 지급액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기 전 기준 5억 9,060만 달러였으며, 예상 전대 수입 2,660만 달러를 차감하기 전 금액이다. 이 이전 일정은 과거의 기준 자료이며 7월 지급 일정은 아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재무 여력이 충분하지만, 운영 약정과 인수 때문에 그 자금을 어디에 배분하는지가 중요하다.
출처: Form 10-Q, 6쪽 및 주석 11; 2026회계연도 Form 10-K, 주석 11, 2026년 1월 31일 기준 운용리스 만기표.
7. 데이터 접근이 쉬워지면서 기회와 경쟁이 함께 커진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은 기업이 이미 보유한 데이터를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 6월 고객 사례 발표에 따르면, 톰슨로이터는 350개 데이터 출처를 아우르는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하며, 일일 사용자는 1,500명이 넘는다. 이는 관리 체계가 적용된 데이터와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사례다. 다만 회사가 후원한 사례이며, 해당 고객에서 발생한 매출이나 이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객이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를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유용한 활용 기능과 성능, 관리·통제 기능으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아파치 아이스버그 같은 개방형 형식은 특정 업체의 독자적인 환경 밖에 저장된 데이터도 여러 도구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에게 모든 데이터를 먼저 옮기도록 요구하지 않고도 처리 작업을 확보할 수 있다. 동시에 경쟁 도구를 사용하기도 쉬워진다.
AWS가 구체적인 사례다. 2025년 11월, 아마존 레드시프트는 기존 읽기 기능에 더해 새 기록을 추가하는 작업에서 아이스버그 테이블에 데이터를 쓰는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최대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개방형 형식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경쟁 수단도 제공한다. 이것만으로 어느 제품의 성능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기능이 독점적 강점이 아니라 공통 역량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스노우플레이크와 톰슨로이터 발표, 2026년 6월 2일; AWS 레드시프트 아이스버그 발표, 2025년 11월 17일; Form 10-Q, 경쟁 위험, 71–72쪽.
효율성도 비슷하게 2가지 방향으로 영향을 준다. 8월 18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작업의 복잡성과 비용에 맞는 모델로 작업을 자동 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의 각주에서는 이 기능을 곧 비공개 사전 시험 단계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한된 시험 단계이며 정식 공개를 뜻하지 않는다. 계획한 설계는 간단한 작업을 더 저렴한 모델에, 어려운 작업을 더 뛰어난 모델에 보낸다. 회사가 밝힌 목적은 고객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AI 도입을 쉽게 하는 것이다. 다만 이 발표가 고객의 실제 비용 절감 성과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작업당 비용이 낮아지면 고객이 더 많은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받는 방식에서는 작업량이 그대로일 때 효율성 향상으로 매출이 줄 수도 있다. 공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저장공간 개선에 이런 상충 효과가 있음을 명시적으로 인정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존 작업의 자원 사용량 감소를 상쇄할 추가 작업을 확보해야 한다.
경영진의 접근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한 근거는 기존 고객의 실제 사용 확대와 대형 고객 수의 증가다. 가장 강한 반대 근거는 구매 할인에도 제품 매출에서 매출총이익으로 남는 비율이 낮아졌고, 경쟁업체도 동일한 데이터 환경 상당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 단계의 성과는 고객의 활동과 매출총이익이 함께 늘어날 만큼 낮은 비용으로 가치 있는 활용 방식을 제공하는 데 달려 있다.
출처: 스노우플레이크의 동적 모델 자동 배정 발표, 2026년 8월 18일, 제품 설명 및 비공개 사전 시험 계획에 관한 각주 2; Form 10-Q, 45–46쪽, 55–57쪽 및 71–73쪽. 효율성과 매출의 관계는 사업이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한 것이며, 수치로 제시한 전망은 아니다.
8. 보안과 법적 위험은 비용뿐 아니라 고객 도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장부에 큰 법적 부채가 기록되지 않았다고 해서 관련 위험이 작다고 볼 수는 없다. 사이버보안 관련 집단소송은 고객 계정에 보관된 소비자 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다룬다. 미국 소송은 기각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증거개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캐나다 소송도 진행 중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합리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손실의 범위를 추정할 수 없다.
회사의 언어 모델 훈련에 사용됐다고 주장되는 자료와 관련한 별도의 저작권 소송도 증거개시 단계에 있다. 증권 집단소송과 관련 주주대표소송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손해배상액은 명시되지 않았으며, 공시는 향후 필요한 현금 전망에 반영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금액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소송과 그 안의 주장이며, 스노우플레이크에 법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은 아니다.
고용 관련 사건 1건은 손실 범위가 공개돼 있다. 합리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불리한 결과에 따른 금액은 영에서 2,500만 달러까지이며 이자가 추가된다. 항소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경영진이 중대한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 않아, 중요한 금액의 충당부채는 기록하지 않았다. 이 회계적 판단은 재무상태표 처리 방식을 설명하지만, 지급 가능성 자체를 없애지는 않는다.
안전한 데이터 접근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신뢰는 사업상 중요하다. 보안 검토, 규제 준수, 계약 합의는 고객의 AI 도입을 늦출 수 있다. 나토마의 관리·통제 기능은 이러한 필요의 일부에 대응하지만, 인수만으로 진행 중인 소송이 해결되거나 고객의 모든 보안 위험이 사라졌다고 입증되지는 않는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이를 사용하는 고객의 확신이 모두 필요하다.
출처: Form 10-Q, 주석 11, 33–35쪽; 도입 관련 설명, 45쪽; 보안 및 규제 위험 요인. 사건 진행 상황은 공시가 밝힌 9월 초까지의 내용이며, 이후 법원에서 변화가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세금은 현재 손실을 크게 줄여주는 요인이 아니다. 스노우플레이크에는 과거 손실과 기타 회계상 차이로 인해 앞으로 세금을 절감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이연법인세자산이라고 한다. 회사는 미국과 영국에서 이 자산의 순액 전부를 평가충당금으로 상쇄한다. 이를 활용할 만큼 충분한 과세소득을 벌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세전손실이 났는데도 상반기 법인세비용은 230만 달러였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세법은 상반기 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누적된 세무상 결손금이나 유리한 법률 변경을 이미 확보된 단기 현금 혜택으로 제시해서는 안 된다.
출처: Form 10-Q, 주석 13, 40–41쪽.
9. 다음 과제는 넓어진 플랫폼을 이익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업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현재 근거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아직 투자 중인 기업이라는 판단을 뒷받침한다. 기존 고객의 사용량이 늘고 대형 고객이 확대되며, 영업비용은 매출보다 느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무실 철수 비용 감소나 투자이익의 효과를 넘어서는 실질적인 개선이다.
경영진은 9월 전망에서 3분기 제품 매출을 15억 8,800만 달러–15억 9,300만 달러로 예상한다. 2027회계연도 제품 매출 전망은 58억 4,000만 달러에서 60억 7,000만 달러로 높였다. 상반기 실제 실적을 고려하면 수정 전망을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32억 4,400만 달러의 매출이 필요하다. 이를 3분기 전망 범위와 함께 계산하면 4분기 제품 매출은 약 16억 5,100만 달러–16억 5,600만 달러로 산출된다. 이는 경영진의 전망과 그에 따른 계산 결과이며, 이미 발생한 매출은 아니다.
출처: 2026년 9월 2일 실적 발표, “재무 전망”; Form 10-Q, 주석 3. 계산에는 상반기 실제 제품 매출 28억 2,619만 달러를 사용했다.
실행의 핵심 과제는 클라우드 최소 구매액, 인수한 제품의 비용, 직원 보상을 감당하면서 사용량 증가를 더 많은 매출총이익과 현금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신규 자금 조달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개발과 인수에 나설 여력을 넓힌다. 동시에 미래의 채무 정산 의무가 커졌으므로, 이 지출이 최종적으로 거둘 성과도 더욱 중요해졌다.
더 나은 성과를 내려면 고객의 사용 확대가 지속되고, 제품 매출총이익률이 안정되며, 고객에게 받은 대금으로 회사 전체 현금 지출의 더 큰 부분을 충당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에서 남는 이익 비율이 계속 낮아지거나 공급업체에 약정한 지출에 비해 사용량이 약해진다면, 전체 매출이 계속 늘더라도 사업의 타당성은 약해진다. 현재 근거를 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더 강한 수요와 개선된 비용 관리를 입증했다. 다음 과제는 더 넓어진 AI 플랫폼이 경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세부 계산 주석
보고 기준: 원래 천 달러 단위로 보고된 재무제표 금액은 백만 달러 단위 표에 넣기 위해 1,000으로 나눴다. 비율은 반올림하기 전 수치로 계산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영업부문 1개를 보고하며, 자회사 이익을 별도로 더하지 않았다. 전년 상반기 연결 순손실은 7억 2,788만 2,000 달러였다. 여기서 자회사의 비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 22만 7,000 달러를 빼면 스노우플레이크에 귀속되는 손실은 7억 2,810만 9,000 달러로 더 커진다. 현금 조정 계산에는 연결 순손실을 사용한다.
계산 주석:
- 성장률은 당기 금액을 전년 같은 기간의 금액으로 나눈 뒤 1을 뺀 값이다. 분기 총매출 성장률은 1,546.793 / 1,144.969로, 제품 매출 성장률은 1,491.861 / 1,090.496로 계산한다. 상반기 비교에는 2,937.744 / 2,187.043과 2,826.190 / 2,087.309를 사용한다. 분기 영업비용 증가율은 1,299.685 / 1,113.430 − 1 = 16.7%이다.
- 제품 매출에서 매출총이익으로 남은 비율은 각각 (1,491.861 − 434.418) / 1,491.861 = 70.8808%, (1,090.496 − 302.316) / 1,090.496 = 72.2772%이다. 하락 폭은 1.3964%포인트이다. 분기 영업손익 개선액은 매출총이익 증가액 263.564 − 영업비용 증가액 186.255 = 77.309이다.
- 상반기 손익을 현금흐름으로 조정하는 금액 11억 763만 달러는 감가상각·상각비 136.234 + 비현금 리스비용 35.551 + 수수료 상각비 117.473 + 주식보상비용 826.052 − 투자자산 할인액 상각에 따른 이익 3.286 − 전략적 투자 이익 25.257 + 차입 관련 비용 상각액 4.161 + 손상차손 17.836 − 이연법인세 8.489 + 기타 7.355이다.
- 운전자본 및 기타 영업 관련 변동의 합계는 600.630 − 106.320 − 0.351 + 41.231 + 28.056 − 41.842 − 807.163 = −285.759이다. 이를 연결 기준 손실 및 위 조정액과 합산하면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은 334.580이다.
- 전년 같은 반기의 잉여현금흐름은 303.269 − 61.654 = 241.615이다. 이 금액이 316.575로 늘어난 것은 영업활동 현금 유입이 31.311 증가하고 유형자산 지출이 43.649 감소했기 때문이다. 직원 관련 재무활동의 순현금 지출은 327.742 − 74.424 − 66.987 = 186.331이다.
- 사용이 제한된 현금을 포함한 현금 잔액은 2,864.303 + 334.580 − 953.928 − 488.584 − 환율 변동 영향 4.684 = 1,751.687로 연결된다. 기초 사용제한 현금은 36.140, 기말 사용제한 현금은 44.500이다. 7월의 사용제한 없는 현금과 투자자산 합계는 1,707.187 + 637.508 + 1,984.482 = 4,329.177이다.
-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계와 일치한다. 7월은 6,540.795 + 2,149.664 = 8,690.459이며, 1월은 7,208.393 + 1,924.102 = 9,132.495이다. 자본의 변동은 1,924.102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발행 74.378 + 직원 주식매입제도에 따른 주식 발행 66.987 + 인수 대가로 발행한 주식 395.870 − 원천징수 329.880 − 주식 소각 300.003 + 주식보상 826.815 − 기타포괄손실 21.314 − 순손실 487.291 = 2,149.664로 연결된다.
- 분기 가중평균 주식 수는 335.215백만 주에서 349.257백만 주로 4.2% 증가했다. 이전 주식 수를 적용하면 이번 분기 주당 손실은 약 $0.572이며, 공시된 이번 분기 주식 수를 분모로 사용하면 약 $0.549이다. 이는 분모인 주식 수의 영향만 따로 살펴본 계산이며, 조정 이익이 아니다.
- 기본 자금조달액에서 명시된 용도로 사용한 금액을 빼고 남은 금액은 약 3,700 − 383.5 − 548.3 = 2,768.2백만 달러이다. 하반기 예상 제품 매출은 6,070 − 2,826.190 = 3,243.810백만 달러이다. 여기서 회사가 제시한 3분기 전망치를 빼면 앞서 제시한 4분기 범위가 나온다.
출처: 분석 대상 10-Q 보고서의 6–12쪽 및 인용된 주석; SEC가 추출한 XBRL 데이터 파일. XBRL 검증에는 미국 달러 단위를 사용했으며, 각 항목에 맞춰 연결 기준 분기, 6개월 또는 재무상태표 기준일 데이터를 적용했다. 매출, 영업손실, 지배기업 귀속 순손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자산, 부채, 현금은 공시 본문과 일치했다. 자금조달 및 회사 전망 관련 계산은 6절과 9절에 인용한 일차 자료를 사용한다.
이 분석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업과 재무보고 내용을 설명한다. 투자 조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