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 모건 (KMI) 2026년 2분기: EPS +22%, 영업이익률 30.1%
킨더 모건은 이번 분기 천연가스 수요 내러티브를 실적으로 전환했으나, 주된 동력은 가스 사업부문 자체가 아니었다. 매출 $4,477 million(전년 동기 $4,042 million 대비 10.8% 증가)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346 million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8.50%에서 30.06%로 상승해 이번 공시에 포함된 4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30%를 초과한 유일한 분기였다. 주당순이익은 $0.32에서 $0.39로 21.9% 상승했으며, 이는 발행주식 수 증가(2,225 million주 대 2,222 million주)에 사실상 기대지 않고 달성한 성과다. 이번 분기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은 성장률의 원천이다. CO2 부문과 제품 파이프라인 부문은 규모는 가장 크지 않지만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부문으로, EBDA가 각각 +50.7%와 +18.7% 증가했다. 반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부문은 여전히 절대 증가액 기준 최대 기여 부문($224 million 총 증가분 중 $84 million)으로 남아 있었다. 한편 자본지출은 상반기 설비투자의 78.8%를 천연가스 자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결정적으로 기울었는데, 이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자산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