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003550) Q1 2026: 영업이익 4,138억원 — 지분법손익 급감, NAV 사상최대
지주회사 (주)LG의 이익은 자회사 실적이 만든다. 2026년 1분기 LG전자·LG화학 등 핵심 자회사의 부진이 지분법손익을 절반 가까이 깎아내리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35% 후퇴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증권가가 추정한 순자산가치(NAV)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주사 할인율은 좁혀졌다. 이익의 '플로(flow)'는 꺾였지만 자산의 '스톡(stock)'은 불었다는 이 괴리가 이번 분기 (주)LG를 읽는 핵심이다. 본 분석은 DART 분기보고서(2026.03.31 기준, 연결)를 토대로 작성했다.
참고: 본 보고서는 (주)LG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실체인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은 각각 별도 종목으로, 여기서는 (주)LG의 연결·별도 재무와 자회사 지분가치 관점에서만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