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051600) Q1 2026: 영업이익 78억→370억 약 4.7배(+375%) 급증, 원자력 정비가 마진 부활 견인
본 분석의 대상은 한전KPS 제43기 1분기 보고서(2026.1.1~3.31, 2026.05.15 제출)이며, 모든 수치는 연결 기준이다.
FY2025에 영업이익이 33% 꺾이며 부진했던 한전KPS가 2026년 1분기에 확연한 마진 반등을 보였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어난 3,523.9억원, 영업이익은 78.0억원에서 370.2억원으로 다섯 배 가까이 뛰며 영업이익률이 2.7%에서 10.5%로 회복됐다. 회복의 핵심은 원자력/양수 정비 매출 확대(원자력 계획예방정비 수행 호기가 전년 동기 5기에서 13기로 크게 늘어난 것이 결정적)와 매출원가율 하락(89.0%→82.0%)으로, 인건비 비중이 큰 정비업 특성상 가동률 개선이 곧바로 이익으로 전환된 결과다. 다만 발전 정비는 계획예방정비(overhaul)가 특정 시기에 몰려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 그리고 이번 이익 개선이 미청구공사 급증과 영업현금흐름 적자를 동반했다는 점은 함께 읽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