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383220) Q1 2026: 영업이익 +24%, 부동산 처분익 ₩1,042억 얹혀 순이익 2.4배
본 분석은 F&F(주)가 2026년 5월 15일 DART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제6기 1분기, 2026.01.01~03.31)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당초 'FY2026 사업보고서'로 접수되었으나 보고서 본문은 2026년 1분기 실적을 담고 있어 분기 기준으로 분석합니다.)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139.3%) 뛰었지만, 이 급증의 대부분은 브랜드 실력이 아니라 투자부동산 처분이익 ₩1,041.9억(주석 공시 104,194,591천원)이라는 일회성 항목에서 나왔다. 정작 본업을 보여주는 영업이익은 ₩1,534.8억으로 견실하게 +24.2% 늘었고, 매출 성장(+10.9%)을 웃도는 이익 레버리지가 작동했다. 국내 성숙 시장에서 해외(중국·북미) 비중이 빠르게 올라오며 성장 엔진이 교체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분기의 진짜 관전 포인트다. F&F는 MLB·DISCOVERY를 앞세운 라이선스·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패션 기업으로, 국내 패션 시장 자체는 경기에 민감하지만 F&F 실적을 가르는 스윙 요인은 브랜드 모멘텀과 해외 확장의 성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