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112610) Q1 2026: 영업이익 41% 급락 — 하부구조물 매출 반토막·유럽만 25% 증가
※ 제출된 보고서는 제21기 1분기(2026.01.01~2026.03.31)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전년 동기(Q1 2025)와 대비하여 분석합니다.
CS Wind가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Q1 2026 연결 매출액은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40.7% 급락했다. 미국 IRA 정책 불확실성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Orsted·RWE 계열) 프로젝트 공백이 겹치며 미주 매출은 26.5% 후퇴, 아시아 매출은 84.7% 급감했다. 다만 유럽 매출이 25.5% 증가하며 방어 역할을 했고, 풍력타워 수주잔고 10.23억달러(약 1.33조원)를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이번 급락에는 전년 동기(Q1 2025)에 이연 인식됐던 풍력타워 매출이 당시 실적을 끌어올린 역기저 효과가 상당 부분 작용했으며, 결과 자체는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2분기부터 미국 법인 생산 확대·생산성 개선이 반영되며 점진적 수익성 회복을 전망하고 있어, 감익폭의 표면적 크기만으로 구조적 악화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