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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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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 대출 증가로 이익 늘고 자금 조달 필요도 커져

작성자 MinJeKim

찰스슈왑, 대출 확대로 이익 늘었지만 자금 조달 필요도 커져

찰스슈왑은 2026년 2분기에 28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고객 대출 확대, 자금 조달 비용 하락, 거래 및 투자 서비스 수수료 증가가 이익을 끌어올렸다. 상반기에는 대출이 은행 예금과 증권 고객 현금 잔액을 합한 금액보다 빠르게 늘었으며, 단기 차입을 추가로 늘려 대출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일부 마련했다. 이제 성장은 기존 은행 조달 자금의 비용 절감을 넘어 다른 영역으로도 넓어지고 있다. 다만 고객 대출을 더 늘리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자본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보고 기준: 찰스슈왑과 연결 자회사, 미국 일반회계기준, 2026년 6월 30일에 끝난 분기의 감사를 받지 않은 Form 10-Q. 제출일은 2026년 8월 7일이며, SEC 접수번호는 0000316709-26-000031, CIK는 0000316709이다. 분기 비교 기간은 4월~6월이며, 상반기 비교 기간은 1월~6월이다. 재무상태표 비교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정보 기준일은 2026년 8월 7일, 조사일은 2026년 10월 7일이다. 이후의 사업 변화는 이번 평가에 포함하지 않는다.

출처: SEC 공시 식별 정보 및 제출일; 2026년 2분기 Form 10-Q, 표지; 개요, 4~6쪽; 순이자수익, 8~10쪽; 현금흐름 활동, 22쪽; 연결손익계산서, 29쪽.

1. 고객 사업 확대가 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찰스슈왑은 개인의 투자상품 매입과 보유를 돕고, 자금을 운용하며,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립 재무자문사의 고객을 위해 투자자산을 보관하고 거래 및 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고객 관계에서 수수료, 거래 수익, 이자수익이 발생한다.

고객이 찰스슈왑을 통해 보유한 투자자산은 찰스슈왑 소유 자산과 다르다. 6월 30일 기준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한 고객 자산은 13조 800억 달러인 반면, 회사 자체 연결재무상태표의 자산은 5,173억 달러였다. 고객 투자자산이 늘면 회사 자체 자산 규모가 커지지 않아도 수수료가 늘어날 수 있다. 대출을 늘리려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분기와 상반기 모두 매출이 비용보다 빠르게 늘었다. 분기 매출은 12억 2,100만 달러 늘었고, 이자를 제외한 비용은 3억 5,500만 달러 증가했다. 그 차이만큼 세전이익이 8억 6,600만 달러 늘었다.

세전이익률은 매출 중 법인세를 내기 전에 이익으로 남은 비율이다. 희석주당순이익(EPS)은 보통주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평균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직원 보상에 따라 추가로 발행될 수 있는 주식도 반영한다.

연결 실적, 백만 달러(EPS·이익률 제외)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2025년 상반기2026년 상반기
총순매출5,8517,07211,45013,554
이자 제외 비용3,0483,4036,1926,697
세전이익2,8033,6695,2586,857
순이익2,1262,8004,0355,279
세전이익률47.9%51.9%45.9%50.6%
희석 EPS, 달러1.081.542.072.91

보고 기준: 순매출은 이미 이자비용을 차감한 금액이다. 이자비용을 다시 빼면 이익이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여기서는 회사 전체의 이익을 살피는 지표로 세전이익이 적절하다. 공시에는 일반 산업 기업처럼 영업이익을 별도의 중간 합계로 제시하지 않는다.

출처: 2026년 Form 10-Q, 개요, 4쪽; 연결손익계산서, 29쪽; 주석 1, 36쪽.

실적 개선은 단순히 세금이 줄어든 결과가 아니다. 분기 세전이익은 31%, 순이익은 32% 증가했다. 실효세율은 24.2%에서 23.7%로 낮아졌다. 경영진은 주정부 세금 비용과 세금 계산 시 비용으로 공제할 수 없는 예금보험료가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른 세금 항목은 이 효과를 일부 상쇄했다.

출처: 2026년 Form 10-Q, 법인세, 14쪽.

매출 증가를 모두 사업 확대의 결과로 보는 데도 한계가 있다. SEC 수수료율이 바뀐 뒤 고객에게 받아 그대로 비용으로 지출하는 증권 거래 수수료가 늘었다. 이는 매출과 비용을 함께 늘리지만 순이익을 늘리지는 않는다. 공시에는 이 영향을 모두 조정하는 데 필요한 금액이 제시되지 않았다.

비용 증가의 상당 부분은 직원 보상에서 발생했다. 분기 급여 및 복리후생비는 2억 5,400만 달러 늘어, 비이자비용 증가액 3억 5,500만 달러의 약 72%를 차지했다. 경영진은 성과에 따른 급여 인상, 직원·자문사·재무상담사 확충, 성과급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평균 인원은 약 3%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성과급은 39% 증가했다. 비용에는 서비스 제공 역량 확대와 실적 개선이 모두 반영됐다.

출처: 2026년 Form 10-Q, 기타 수익 및 이자 제외 총비용, 12~14쪽.

2. 이자수익에서 대출의 역할이 커졌다

고객이 찰스슈왑의 은행에 현금을 맡기면, 회사는 그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하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 이렇게 벌어들인 이자에서 예금과 다른 조달 자금에 지급한 이자를 뺀 금액이 순이자수익이다. 분기 순이자수익은 5억 3,500만 달러 늘어 전체 매출 증가액의 약 44%를 차지했다. 표에는 순이자마진도 제시한다. 이는 찰스슈왑의 잔액 산정 기준에 따라, 이자를 벌어들이는 평균 자산 대비 연간으로 환산한 순이자수익의 비율이다.

이자 사업, 백만 달러(비율 제외)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
이자수익3,7874,146
이자비용965789
순이자수익2,8223,357
평균 은행 대출48,69163,823
순이자마진, 연율2.66%3.00%

출처: 2026년 Form 10-Q, 순이자수익 표, 8~10쪽; 주석 4, 39쪽.

대출 잔액 증가와 자금 조달 비용 하락의 효과가 일부 자산의 수익률 하락 영향을 웃돌았다. 분기 은행 대출 이자수익은 1억 7,500만 달러, 증권 고객에게 받을 돈인 고객 채권의 이자수익은 2억 8,800만 달러 늘었다. 이는 유가증권과 별도 보관 현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감소를 넘어섰다. 동시에 예금 이자비용은 2억 1,200만 달러, 연방주택대출은행 이자비용은 1억 900만 달러 줄었다.

다른 곳에서 비용이 늘면서 이 효과가 일부 상쇄됐다. 증권사와 청산기관에 지급할 금액의 이자비용은 1억 900만 달러, 단기 차입 이자비용은 2,400만 달러, 장기 부채 이자비용은 2,200만 달러 늘었다. 찰스슈왑은 차입 필요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조달하는 구성을 바꾸고 있다.

과거 실적은 이 차이가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 연간 순이자수익은 2023년 94억 2,700만 달러에서 2024년 91억 4,400만 달러로 줄었다가 2025년 117억 5,000만 달러로 회복됐다. 2025년에 찰스슈왑은 은행의 보완 조달 자금을 448억 달러 줄여 51억 달러로 낮췄다. 여기에는 은행 차입금과 중개사를 통해 판매한 양도성예금증서가 포함됐다.

2026년 6월에는 연방주택대출은행 차입금이 5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 차입금을 더 갚아 비용을 절감할 여지는 훨씬 작아졌다. 이자수익 성장을 이어가려면 대출 수요, 자금 조달 비용, 기존 자산을 대체하는 자산의 수익률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출처: 2026년 Form 10-Q, 8~10쪽 및 주석 4; 2025년 Form 10-K, 경영진의 논의 및 분석, 개요 및 순이자수익, 2025년/2024년/2023년 연간 비교.

특히 중요한 회계상 구분이 1가지 있다. 일부 자문사 고객은 증권 매입과 함께 증권을 빌려 파는 공매도를 활용한다. 재무상태표의 고객 계정에는 이 고객들의 차입금과 관련 현금 입금액을 서로 차감한 순액으로 표시한다. 또한 찰스슈왑이 일정한 순수익률을 얻는 일부 대응 잔액은 이자마진 계산에 쓰는 평균 자산과 조달 자금에서 제외한다.

7월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용융자는 1,651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421억 달러는 이러한 전략과 관련돼 있다. 반면 10-Q에 보고된 증권 고객 순채권은 1,228억 달러로, 회계상 다른 지표다. 반올림한 수치 1개를 다른 수치에서 빼는 것만으로는 두 지표의 차이를 모두 설명할 수 없다. 고객 채권에는 다른 구성 항목도 있기 때문이다. 이 분석은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을 비교할 때 공시에 제시된 연결 기준 고객 채권을 사용한다.

보고 기준: 10-Q는 -2025년 말 표시 방식 변경을 반영해 2025년 평균 잔액 비교 수치를 다시 계산했다. 2026년 2분기에는 추가 변경에 따라 일정한 수익률로 얻는 수익을 기타 이자수익에 순액으로 표시했다. 영향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전 기간 수치는 다시 작성하지 않았다. 각 이자 항목의 총액을 따로 해석하기보다 전체 순이자수익을 비교하는 편이 더 유용하다.

출처: 2026년 Form 10-Q, 순이자수익, 7~10쪽 및 주석 4; 2026년 7월 21일 실적 발표, 고객 및 사업 주요 내용과 각주 2.

3. 자문사와 투자 운용 서비스가 수수료 사업을 강화한다

분기 중 고객이 찰스슈왑에 새로 맡긴 핵심 순유입 자산은 1,198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803억 달러보다 늘었다. 이는 고객이 들여온 자금과 투자자산에서 인출액을 뺀 금액이며, 외부 중개사를 통해 판매한 찰스슈왑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 관련 자금 이동은 제외한다. 이 지표는 고객 자산 총액을 늘리는 요인 중 시장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과 고객의 자금 이동을 구분한다.

분기 자산운용 및 관리 수수료는 16% 늘어난 18억 2,500만 달러였다. 이 중 고객의 투자를 맡아 운용하는 서비스의 매출은 20% 늘어난 7억 700만 달러였다. 투자 운용 수수료는 대출과 거래 외에도 수익원을 다양하게 해준다.

다만 평균 고객 자산 총액은 26% 늘어 이러한 수수료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고객 자산 총액에는 서로 다른 수수료가 적용되거나 자산 규모에 따른 수수료가 없는 보유 자산도 포함된다. 따라서 전체 13조 800억 달러에 1가지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찰스슈왑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을 과장하게 된다.

더 직접적인 비교는 투자 운용 서비스 안에서 할 수 있다.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의 평균 자산은 약 28% 늘었지만 매출은 20% 증가했다. 찰스슈왑이 운용 자산당 벌어들인 매출은 줄었다. 다만 공시는 이 변화 중 수수료 가격과 서비스 구성 변화가 각각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구분하지 않는다.

유료 투자 운용, 백만 달러(연환산 수수료 수익률 제외)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
평균 고객 자산595,203763,716
매출589707
평균 수수료 수익률, 연율0.40%0.37%

계산 주석: 평균 자산 증가율 = 763,716 / 595,203 − 1 = 28.31%; 매출 증가율 = 707 / 589 − 1 = 20.03%. 수수료 수익률은 찰스슈왑이 보고한 연환산 지표이며, 이익률이 아니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자산운용 및 관리 수수료, 10쪽.

상반기 자산 유치에서는 독립 자문사 부문이 더 강했다. 자문사 서비스 부문의 순유입 자산은 1,053억 달러에서 1,660억 달러로 늘었다. 투자자 서비스 부문의 순유입 자산은 1,007억 달러에서 926억 달러로 줄었다. 공시된 중개 판매 양도성예금증서의 순유출을 제외해 계산하면, 투자자 서비스 부문의 핵심 순유입액은 1,127억 달러에서 938억 달러로 줄었다. 따라서 회사 전체가 좋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서도, 이 기준으로 본 상반기 개인 고객 부문의 자산 유입은 약해졌다.

부문별 실적, 백만 달러2025년 2분기 매출2026년 2분기 매출2025년 2분기 세전이익2026년 2분기 세전이익
투자자 서비스4,6355,5282,2742,865
자문사 서비스1,2161,544529804
연결 합계5,8517,0722,8033,669

보고 기준: 부문별 실적은 찰스슈왑이 매출과 비용을 배분한 기준에 따른다. 공시에는 부문 간 매출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부문별 실적을 합하면 연결 실적과 일치한다.

출처: 2026년 Form 10-Q, 개요, 4쪽; 부문별 설명 및 신규 순유입 자산 표, 15–16쪽; 주석 4 및 19, 39쪽 및 68–69쪽.

매출에서 세전이익으로 남은 비율인 세전이익률을 계산하면, 자문사 서비스는 43.5%에서 52.1%로 높아졌다. 투자자 서비스도 49.1%에서 51.8%로 개선됐다. 자문사들이 더 많은 자산을 유치하면서 자문사 서비스의 이익이 더 빠르게 늘었지만, 전체 이익에 더 크게 기여한 부문은 여전히 투자자 서비스였다. 두 부문 모두 금융시장 변화에 민감하다.

거래 건수도 규모를 해석할 때 주의할 두 번째 사례다.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57% 늘어 11.9백만 건에 달했지만, 거래 매출은 28% 증가했다. 거래당 매출은 $2.03에서 $1.64로 줄었다. 거래 구성의 변화로 거래 한 건에서 얻는 매출이 줄어든 것이다. 고객 주문을 다른 거래업체에 전달하고 받은 대가는 4억 6,600만 달러에서 6억 2,400만 달러로 늘었고, 거래 수수료는 4억 3,100만 달러에서 5억 2,8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은행 예금계좌 수수료는 단가 상승이 잔액 감소를 상쇄한 또 다른 사례다. 이 수수료는 찰스슈왑 자체 은행이 아니라 TD 계열 은행에 보관된 고객 현금에서 발생한다. 평균 잔액이 13% 줄었는데도 매출은 2억 4,700만 달러에서 3억 3,300만 달러로 늘었다. 순수익률이 1.19%에서 1.83%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찰스슈왑은 상반기에 이 잔액 중 30억 달러를 자체 재무상태표로 옮겼다. 이렇게 하면 TD 관련 수수료를 얻는 잔액은 줄지만, 찰스슈왑이 대출하거나 투자할 자금을 확보한다. 계약에 따라 TD에 최소 600억 달러를 남겨야 하며, 6월 30일 실제 잔액은 707억 달러였다. 따라서 이체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에는 한도가 있으며,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현금은 아니다.

출처: 2026년 Form 10-Q, 거래 매출 및 은행 예금계좌 수수료, 11–12쪽; 주석 4 및 11, 39쪽 및 52–53쪽.

4. 재무상태표에서 대출과 증권거래 자금 지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고객에게 빌려준 돈은 회사의 자기자본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다. 자기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으로, 회사가 손실을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반기에 증권거래 고객에게 받을 돈은 181억 8,800만 달러, 은행 대출 순액은 90억 4,100만 달러 늘었다. 두 항목의 증가액을 합하면 총자산 증가액인 262억 7,100만 달러를 웃돈다. 다른 항목인 현금과 증권이 줄었기 때문이다.

연결 재무상태표, 백만 달러2025년 12월 31일2026년 6월 30일
현금 및 현금성자산46,03040,580
분리 보관 현금 및 투자자산42,93133,011
증권사·청산기관 미수금7,19022,004
증권거래 고객 미수금, 순액104,660122,848
매도가능증권62,35762,467
만기보유증권133,969130,568
은행 대출, 순액57,95566,996
총자산490,995517,266
은행 예금255,747249,682
증권사·청산기관 미지급금25,68943,826
증권거래 고객 미지급금116,341123,968
기타 단기차입금6,91313,945
연방주택대출은행 차입금1,850500
장기부채22,19922,669
총부채441,570467,119
자기자본 총계49,42550,147

보고 기준: 주요 계정과 전체 합계를 함께 표시했다. 분리 보관 자산은 고객 보호 규정에 따라 보관하며, 전부 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은 아니다.

출처: 2026년 Form 10-Q, 연결 재무상태표, 31쪽; 주석 5 및 18. 표의 모든 수치는 공시에 따른다.

추가 참고자료: SEC 기업별 회계항목 데이터, us-gaap:Assets, 미국 달러. 보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어 별도로 대조하지 못했다.

다른 증권사에서 받을 돈이 급증한 것은 주로 증권을 빌리는 거래 때문이다. 이 항목은 47억 9,700만 달러에서 190억 2,700만 달러로 늘었다. 부채 쪽에서는 증권을 빌려주고 받은 담보금이 251억 3,100만 달러에서 386억 5,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증권사가 증권을 담보로 단기자금을 빌리는 환매조건부 거래도 5,000만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늘었다. 이런 거래는 증권거래와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지만, 담보 제공과 상환 의무도 발생시킨다.

은행 대출 증가는 증권을 담보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빌리는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집중됐다. 자산담보 한도대출은 266억 300만 달러에서 334억 1,600만 달러로,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은 304억 8,400만 달러에서 327억 8,200만 달러로 늘었다. 전자는 고객이 보유한 투자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게 한다. 찰스슈왑이 로켓모기지와 공동 브랜드로 운영하는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도 또 다른 경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한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은 상반기에 총 46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27억 달러보다 늘었다.

대출의 건전성은 양호하게 유지됐지만, 초기 연체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체된 은행 대출과 그 밖에 이자수익을 더 이상 장부에 기록하지 않는 은행 대출의 합계는 9,200만 달러에서 1억 5,100만 달러로 늘었다. 증가는 주로 30–59일 연체 구간에 집중됐다. 90일 넘게 연체된 대출과 그 밖에 찰스슈왑이 이자수익 기록을 중단한 대출은 4,300만 달러에서 2,600만 달러로 줄었다. 연체 증가는 초기 단계에 집중되어 있다.

은행 대출에서 예상되는 손실에 대비해 장부에 쌓아 둔 금액인 충당금은 3,600만 달러에서 3,700만 달러로 늘었다. 기초 잔액에 예상 손실 비용 순액 100만 달러를 더한 결과이며, 대출을 회수 불가능한 것으로 처리해 장부에서 없애거나 그렇게 처리한 대출을 회수한 사례는 없었다. 따라서 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이 낮아진 것은 충당금을 환입했기 때문이 아니다. 보고일 기준으로 모든 자산담보 한도대출은 전액을 담보로 뒷받침하고 있었으며, 공시된 회계처리 방식에 따르면 충당금이 필요하지 않았다. 담보 가격의 급락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선순위 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 한도대출 잔액의 40%가 캘리포니아에 몰려 있어 지역 편중도 존재한다.

출처: 2026년 Form 10-Q, 주석 5, 7 및 11, 40쪽, 44–45쪽 및 52쪽.

증권은 수익률이 비교적 낮고 시장가치 기준으로 손실이 나 있어 여전히 중요하다. 만기보유로 분류한 증권은 일반적으로 현재 매각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 매입원가를 조정한 금액으로 장부에 기록한다. 6월 30일 기준 장부금액은 1,305억 6,800만 달러로, 공정가치보다 93억 6,200만 달러 높았다. 이 차이는 연말의 79억 1,400만 달러보다 커졌다. 매도가능으로 분류한 증권은 현재 공정가치로 기록한다. 이 증권의 원가가 공정가치를 웃도는 금액은 38억 6,800만 달러에서 38억 4,500만 달러로 바뀌어 변화가 훨씬 작았다.

이는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서 생긴 신용손실은 아니다. 다만 증권을 팔면 상환을 기다렸을 때 피할 수도 있는 손실이 확정될 수 있다. 찰스슈왑은 과거 증권을 만기보유로 재분류하면서 생긴 세후 손실 73억 달러도 계속 반영하고 있다. 이 손실은 순이익에 포함하지 않는 일부 손익을 기록하는 자기자본 계정인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남아 있다. 과거에 기록한 이 손실을 현재 시장가치 하락분에 단순히 더해 새로운 손실이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

부동산·설비·소프트웨어 자산은 5억 6,800만 달러 늘어 36억 5,900만 달러가 됐다. 주로 아래에서 설명할 신규 소프트웨어 사용권이 반영된 결과다. 인수가액에서 별도로 식별한 순자산 가치를 뺀 나머지인 영업권은 3억 3,900만 달러 늘었으며, 이는 포지 인수와 일치한다. 고객 관계와 기술 등 인수한 무형자산은 상각과 기타 변동을 반영한 뒤 5,000만 달러만 증가했다. 상각은 장부에 기록한 원가를 예상 사용기간에 걸쳐 나누어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기타자산은 19억 3,200만 달러 늘었다. 공시에는 고객 계약에 따라 받을 돈과 저렴한 주택 공급에 따른 세액공제 투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제시되어 있다. 다만 이 계정의 변동 전체를 원인별로 연결한 설명 1개를 온전히 제공하지는 않는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재무상태표, 31쪽; 주석 3, 4, 6, 8, 10 및 16.

5. 영업으로 들어온 현금이 늘었지만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줄었다

찰스슈왑의 현금흐름은 고객 대출, 예금, 사용이 제한된 현금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16억 4,200만 달러로, 95억 3,600만 달러에서 늘었다. 현금흐름표의 다른 항목에서는 은행 대출에 자금을 공급하고 예금 인출에 대응하느라 현금이 나갔다.

연결 현금흐름, 백만 달러2025년 상반기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유입9,53611,642
투자활동 현금유입·유출19,546-6,424
재무활동 현금유출-39,027-5,677
현금 증감, 사용제한액 포함-9,945-459
기초 현금, 사용제한액 포함65,51469,661
기말 현금, 사용제한액 포함55,56969,202

출처: 2026년 Form 10-Q, 연결 현금흐름표, 34–35쪽.

이익을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조정하는 계산은 이익 52억 7,900만 달러에서 시작한다. 주식 보상과 감가상각·무형자산 상각 등 현금 지출이 없는 항목과 기타 조정으로 16억 600만 달러를 더했다. 영업자산과 영업부채의 변동으로 47억 5,70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

이 순유입액의 이면에는 큰 규모의 유입과 유출이 있었다. 증권거래 고객에게 받을 돈이 늘면서 182억 2,200만 달러가 나갔고, 증권거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이 늘면서 76억 2,700만 달러가 들어왔다. 증권사·청산기관과 주고받을 잔액의 변동으로는 순액 33억 2,3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분리 보관 투자자산이 줄면서 149억 1,100만 달러가 들어온 반면, 기타 영업자산과 미지급비용 등 발생부채의 변동으로 현금이 나갔다. 이러한 흐름은 고객 거래에 자금을 공급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을 반영한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순유출로 바뀐 주된 이유는 은행 대출 증가에 90억 6,500만 달러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증권 매입·매각과 원금 회수를 합하면 38억 7,200만 달러가 유입됐지만, 대출로 나간 돈보다 훨씬 적었다. 기업 인수에는 인수한 현금을 뺀 순액으로 5억 7,700만 달러가 나갔다. 설비·부동산·소프트웨어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데는 3억 2,500만 달러가 쓰였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는 은행 예금의 순감소 60억 6,500만 달러, 보통주 자사주 매입에 지급한 33억 7,700만 달러, 배당금으로 지급한 12억 7,500만 달러가 포함됐다. 기타 단기차입으로 순유입된 69억 4,800만 달러는 늘어난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됐다.

은행 예금 감소가 고객의 전체 현금 잔액 감소를 뜻하지는 않는다. 증권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76억 2,700만 달러 늘어 은행 예금 감소분을 웃돌았고, 두 잔액의 합계는 15억 6,200만 달러 증가했다. 경영진은 증권 자회사가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면서 고객의 주식 매수 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 현금을 슈왑 은행 예금으로 옮기지 않고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차입 수요에는 단순한 고객 현금 유출뿐 아니라 대출 증가와 그룹 내 자금의 위치가 반영된다.

현금의 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도 결론이 달라진다. 사용이 제한된 금액까지 포함한 기말 현금은 692억 200만 달러였으며, 이 중 286억 2,200만 달러는 고객 보호를 위해 사용이 제한된 현금이었다. 재무상태표의 별도 항목인 현금및현금성자산은 54억 5,000만 달러 감소해 405억 8,000만 달러가 된 반면, 사용이 제한된 현금은 49억 9,1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별도 항목을 모회사가 주주에게 자유롭게 지급할 수 있는 현금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자회사의 자금 수요와 자본 규정도 여전히 고려해야 한다.

출처: 2026년 Form 10-Q, 연결 현금흐름표, 34–35쪽; 현금흐름 활동, 22쪽; 주석 18.

투자 지출도 구분해서 살펴봐야 한다. 경영진이 보고한 상반기 자본적 지출은 9억 6,500만 달러였지만, 투자활동의 현금 구매액으로 표시된 금액은 3억 2,500만 달러뿐이었다. 차액 6억 4,000만 달러는 자산을 구매하고 아직 지급하지 않은 금액의 비현금 변동으로 공시됐다. 증가분의 대부분은 자산과 부채로 동시에 기록한 6억 3,300만 달러 규모의 다년간 소프트웨어 사용권과 관련됐다.

슈왑은 이 소프트웨어 대금 중 4,900만 달러를 처음 지급했으며, 2033년 3월까지 매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설비 추가에는 통신 시설, 사무실 확장과 건물 개선도 포함됐다. 공시는 지출을 유지보수용과 성장용으로 나누지 않는다. 영업활동 현금에서 설비 구매액을 빼더라도 은행 대출과 예금 인출에 필요한 현금은 빠진다. 이 금액들은 현금흐름표의 다른 부분에 표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차감 계산만으로는 대출 사업을 하는 회사가 주주에게 얼마나 많은 현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현금으로 납부한 법인세는 전년 동기 8억 1,800만 달러에서 17억 9,200만 달러로 늘었으며, 이번 상반기 법인세 비용 15억 7,8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세금을 현금으로 납부하는 시점과 회계상 비용으로 기록하는 시점은 다르다. 공시는 납부 시점에 따른 차이를 모두 설명하지 않으므로, 증가 원인을 임의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자본적 지출, 14쪽; 현금흐름 보충 공시, 35쪽; 주석 10, 49–50쪽.

6.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차입금 만기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슈왑은 상당한 유동성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단기 채무를 새로 빌린 자금으로 갚아야 할 필요도 커지고 있다. 기타 단기차입금은 상반기 동안 두 배를 조금 넘게 늘었다. 연방주택대출은행 차입금을 포함하면 2026년 남은 기간에 137억 1,900만 달러, 2027년에 7억 2,600만 달러의 만기가 돌아온다. 이와 별개로 증권 사업의 자금 조달 채무도 만기가 짧다.

증권대여 관련 부채에는 만기가 하루이거나 계속 갱신되는 272억 달러와 35–95일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115억 달러가 포함됐다. 이는 활발히 이뤄지는 담보부 증권대여 사업을 바탕으로 조달한 일시적 자금이다. 이 채무는 관련 자산과 함께 평가해야 한다.

장기부채의 예정 만기 금액은 2026년 남은 기간에 10억 1,000만 달러, 2027년에 34억 9,300만 달러, 2028년에 19억 9,900만 달러, 2029년에 52억 6,800만 달러였다. 회사는 2분기에 선순위 채권 32억 5,000만 달러를 새로 발행했으며, 최초 금리는 각각 4.603%, 4.744%, 5.493%였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헤지 계약, 수수료, 이후 금리 재설정을 반영하기 전 최초 연간 계약상 이자는 약 1억 6,200만 달러다. 이는 기존 부채 상환으로 줄어든 이자 비용을 차감하기 전, 신규 채권 자체의 총비용이다.

모회사가 발행한 기존 선순위 채권의 헤지 계약 반영 전 가중평균 계약 금리는 4.17%였다. 고정금리 이자와 변동금리 이자를 서로 교환하는 금리스왑은 회사의 실질 차입 비용을 바꾼다. 일부 채권은 나중에 시장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금리로 전환되기도 한다. 따라서 차환 위험에는 다시 돈을 빌릴 수 있는지뿐 아니라 대체 자금을 얼마의 비용으로 조달하는지도 포함된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자금 조달원과 장기차입금, 21–23쪽; 주석 10, 49–52쪽.

이러한 채무에 대비한 평균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135%로, 1분기와 같았다. 이 비율은 신속히 매각할 수 있고 규정상 인정되는 자산을 30일간의 위기 상황에서 예상되는 현금 유출액과 비교한다. 인정 자산은 평균 519억 2,700만 달러, 모형으로 추정한 유출액은 385억 3,400만 달러였다. 슈왑은 별도의 안정적 자금 조달 요건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이미 맡긴 담보를 바탕으로 추가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연방주택대출은행에서 328억 3,600만 달러, 연방준비제도의 할인창구에서 279억 6,700만 달러였다. 은행 예금의 80%를 넘는 금액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험 대상이었다. 담보를 바탕으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담보와 대출 약정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들은 대출 실행 의무가 없는 신용한도의 미사용 금액을 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단기 채무인 기업어음의 발행 승인을 받았다고 해서 투자자가 이를 사준다는 보장은 없다.

차입 약정 조건과 법인 간 경계도 중요하다. 은행 자회사가 연방주택대출은행에서 추가로 빌리려면 유형자본이 양수여야 한다. 은행과 증권사의 자본 규정은 자금을 옮기거나 주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을 제한한다. 증권사의 규제상 순자본은 161억 2,400만 달러였다. 이는 자산과 채무에 대해 규정이 요구하는 조정을 거친 뒤 남는 재무적 완충 여력을 나타낸다. 6월 30일 기준으로 적용되는 최소 요건을 125억 7,800만 달러 웃돌았다.

리스료는 규모가 더 작지만 여전히 계약상 지급 의무다. 가장 최근의 전체 만기 일정인 2025년 12월 31일 기준 자료에는 향후 운용리스 지급액 10억 1,900만 달러와 이를 현재가치로 할인한 부채 9억 300만 달러가 표시됐다. 이 연말 일정에서 2026년 예정 지급액은 2억 2,400만 달러였다. 상반기 공시는 리스부채에 포함된 금액 중 1억 2,200만 달러를 지급했고, 신규 운용리스 의무 1억 달러가 생겼다고 보고한다. 이는 전체 만기 일정을 대체하는 자료는 아니다. 6월 금융리스 부채는 2,300만 달러로, 소프트웨어 금융 채무와는 별개다.

출처: 2026년 Form 10-Q, 20–22쪽, 35쪽 및 주석 10, 18; 2025년 Form 10-K, 주석 14, 리스, 92쪽.

7. 자사주 매입은 주당순이익을 높였지만 자본 축적을 제한했다

경영진이 밝힌 자본 정책은 사업 성장과 자회사를 지원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한 뒤, 남는 자본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자사주 매입은 향후 이익을 나눌 주식 수를 줄인다. 동시에 더 많은 자산을 뒷받침하거나 손실을 흡수하는 데 쓸 수 있는 현금을 사용한다.

주당순이익(EPS) 증가는 주로 이익 성장 덕분이었으며, 주식 수 감소가 증가 폭을 더 키웠다. 분기 보통주주 귀속 이익은 35.6% 증가한 26억 8,100만 달러였다. 희석을 반영한 평균 주식 수는 4.6% 감소한 1.739십억 주였다. 이 두 변화가 합쳐져 보고된 주당순이익은 약 43% 증가했다.

슈왑은 상반기에 35.5백만 주를 매입했지만, 다른 주식 변동이 매입분 일부를 상쇄하면서 자기주식은 약 30.2백만 주만 늘었다. 발행 보통주 수는 2.074십억 주로 유지됐다. 매입한 주식은 자기주식으로 보유했다. 법적으로는 여전히 발행된 주식이지만, 주주가 보유한 유통주식에서는 제외됐다. 현금흐름 조정 항목에 나타난 주식보상은 2억 3,000만 달러였다.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이지만 직원에게 지급하는 보상이며, 기존 주주의 지분을 희석할 수 있다.

자본 변동 내역, 백만 달러2026년 상반기 변동
기초 자본49,425
순이익+5,279
세후 기타포괄이익+408
우선주 발행액에서 상환액 차감-575
보통주·우선주 배당 선언액-1,275
보통주 매입액, 소비세 포함-3,407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58
자본변동표에 가산된 주식보상+211
기타 자본 변동+23
기말 자본50,147

보고 기준: 자본 항목의 금액을 실제 지급한 현금과 같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이 표의 자사주 매입액에는 소비세가 포함된다. 현금흐름표에 보고된 보통주 매입 현금 지급액은 33억 7,700만 달러다. 자본변동표의 보상 항목도 현금흐름 계산에서 다시 더한 2억 3,000만 달러와 다르다.

출처: 2026년 Form 10-Q, 29쪽, 31쪽, 33–35쪽; 주석 15, 17.

이익과 배당, 우선주 상환에 따른 의제배당 2,500만 달러를 반영한 뒤 이익잉여금은 39억 7,900만 달러 증가했다. 추가납입자본은 1억 8,300만 달러 늘었다. 보상 등으로 증가한 금액을 주식매수선택권 관련 변동이 일부 상쇄했다. 자기주식의 장부상 취득원가는 32억 9,800만 달러 증가했다. 누적 기타포괄손실은 4억 800만 달러 줄었지만, 유가증권 관련 설명에서 확인되듯 모든 시장가치 손실이 전반적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다.

연결 규제 레버리지비율은 규정상 인정되는 자본을 규제 조정을 거친 평균 자산과 비교한다. 이 비율은 연말 9.3%에서 8.7%로 하락했다. 해당 자산 단위당 인정 자본이 줄었다는 뜻이다. 슈왑의 조정 지표는 누적 기타포괄이익도 포함해 규제 지표에서 제외한 유가증권 손실을 반영한다. 이 지표는 7.1%에서 6.8%로 하락했다. 경영진의 운영 목표인 6.75%–7.00% 범위 안에 있었지만 하단에 가까웠다. 이는 경영진의 목표이며 규제상 최저 기준은 아니다. 자산·부채 규모를 계속 빠르게 늘리고 주주에게도 계속 자금을 지급하려면, 회사에 남기는 이익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뜻이다.

이익을 살펴볼 때도 보고된 실적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슈왑의 조정 분기 보통주주 귀속 이익은 28억 1,100만 달러였다. 보고된 26억 8,100만 달러에 인수한 무형자산의 상각비 1억 4,200만 달러와 인수·통합 관련 비용 2,800만 달러를 더하고, 세금 효과 4,000만 달러를 뺀 금액이다. 전년 동기 조정 이익은 20억 7,300만 달러였다. 보고된 19억 7,700만 달러에 상각비 1억 2,800만 달러를 더하고 세금 효과 3,200만 달러를 차감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1.14에서 $1.62가 됐다. 인수한 자산은 매출을 만들어 내며, 그 취득 비용을 기간에 나눠 반영하는 상각도 계속된다. 기타 이익, 유가증권 매각 손실, 우선주 상환 효과가 모두 제거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조정 이익을 반복적으로 발생할 이익의 정확한 전망치로 볼 수는 없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자본 관리, 23–24쪽; 비일반회계기준 지표 조정 내역, 26–28쪽; 자본변동표, 33쪽; 주석 15.

8. 새 상품은 선택지를 넓히지만 비용과 의무도 따른다

슈왑은 자격 요건을 충족한 고객이 비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포지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슈왑의 고객망에 비상장 투자 서비스가 더해졌다. 인수 대가는 6억 3,600만 달러였으며, 잠정 인수 회계 처리에서 영업권 3억 3,900만 달러와 식별 가능한 무형자산 3억 2,000만 달러를 인식했다.

포지는 상품 선택지를 넓히지만 아직 이익에는 기여하지 못했다. 슈왑 실적에 포함된 포지의 2분기 매출은 4,000만 달러, 순손실은 3,300만 달러였다.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매출은 5,400만 달러, 순손실은 3,900만 달러였다. 이 수치에 별도로 공시된 통합 비용을 기계적으로 합쳐 근거 없는 인수 관련 조정 이익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성공하려면 운영비와 통합 비용을 충당할 만큼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슈왑의 고객망은 판매 통로가 되지만, 영업권은 이미 벌어들인 현금이 아니라 기대하는 혜택을 나타낸다. 그룹 전체에 비해 매출 기여가 작다는 점도 포지가 이번 분기 이익 성장의 주된 원인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출처: 2026년 Form 10-Q, 포지 인수, 6쪽; 주석 3, 37–38쪽.

슈왑은 5월에 비트코인과 이더 직접 거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4월 출시 발표에서는 거래 금액의 0.75%를 수수료로 정하고, 추가 암호화폐와 이전 기능을 제공할 계획을 설명했다. 사업 목적은 고객이 슈왑을 통해 더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경쟁을 고려하면 이 서비스의 차별성에는 한계가 있다. 피델리티의 6월 24일 상품 설명은 이미 제공 중인 외부 지갑 이전, 참여 고객 간 이전, 2025년 4월에 출시한 암호화폐 퇴직계좌를 소개했다. 따라서 슈왑이 계획한 이전 기능은 경쟁사가 이미 갖춘 기능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 기능만으로 어느 회사가 최종적으로 얼마나 수익을 낼지는 알 수 없다.

고객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구조에는 구체적인 운영 위험도 따른다. 슈왑의 프리미어 뱅크가 보관과 기록 관리를 책임지고, 팍소스가 실제 보관과 거래 실행을 제공한다. 공시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면 팍소스에서 회수할 수 있는 손실 보전액이 슈왑의 배상 책임을 충당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고객 암호화폐에는 FDIC의 연방 예금보험도,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의 증권 고객 보호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분기 공시는 암호화폐 사업의 수입과 비용을 충분히 구분해 공개하지 않아, 이익에 의미 있는 규모로 기여할지 추정할 수 없다.

출처: 슈왑의 2026년 4월 16일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 발표; 피델리티의 2026년 6월 24일 상품 설명, 이전 및 퇴직계좌 부분; 2026년 Form 10-Q, 6쪽 및 70–71쪽.

다른 약정도 자금 여력을 사용한다. 아직 실행되지 않은 대출 약정과 주택담보대출 매입 약정의 합계는 27억 1,800만 달러에서 33억 3,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한 투자 관련 부채는 13억 6,000만 달러였다. 슈왑은 해당 주석에서 설명한 잔여 약정의 거의 전부를 2026년부터 2029년 사이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투자는 자금 지급 의무와 함께 세금 혜택도 만든다. 상반기 세액공제와 기타 혜택은 1억 6,600만 달러였으며, 투자 비용 일부를 기록하는 상각비 1억 2,700만 달러도 발생했다. 두 금액 모두 법인세 비용에 반영됐다.

코렌테 반독점 소송 합의는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았지만, 이의를 제기한 측이 항소했다. 공시된 합의에는 금전 지급 이외의 이행 약속과 중요하지 않은 규모의 변호사 수임료 및 비용이 포함됐다. 공시는 신뢰할 만한 추가 손실 추정치를 제시하지 않는다. 청산기관에 대한 보증도 특정 상황에서 이행해야 하는 의무를 만들며, 잠재적 규모를 수치로 산정할 수 없다. 부채가 기록되지 않았다고 해서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출처: 2026년 Form 10-Q, 주석 8, 11, 48쪽 및 52–53쪽.

9. 다음 과제는 자금 조달 여력 안에서 수익성 있게 성장하는 것이다

사업이 더 탄탄해진 슈왑에는 이제 기존 은행 차입금을 다시 크게 줄이는 것보다 절제 있는 자금 조달 관리가 더 필요하다. 고객 자산 유치, 투자 운용 서비스 수수료, 대출 수요는 추가 성장을 뒷받침한다. 상반기 실적은 개선이 1개 분기에 그치지 않았음을 뒷받침한다.

반대 방향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근거도 구체적이다. 거래 한 건당 수익이 줄었고, 상반기 개인고객 부문의 핵심 자금 순유입이 약해졌으며, 자산 증가 속도가 자기자본 축적 속도를 앞질렀다. 보유 증권의 시장가치도 여전히 장부금액보다 상당히 낮다. 이런 부분에서는 사업이 성장하면서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거나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경영진은 이자를 제외한 연간 보고 비용이 약 10%–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포지와 고객 활동을 지원하는 비용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익률이 계속 높아지려면 매출이 이런 비용보다 충분히 빠르게 늘어야 한다. 거래가 둔화하거나 자산 가격이 약해지면 수수료 수익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인력과 기술에 대한 지출은 계속된다.

경영진의 모형에서 금리 하락에 따른 위험은 줄었다. 경영진은 금리가 움직일 때 이자 수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계산하며, 고객 현금 잔액과 기존 차입을 대체하는 차입도 변할 수 있도록 반영한다. 이런 동적 대차대조표 시뮬레이션에서 금리가 즉시 1%포인트 하락하면 향후 12개월 동안 이자 수익에서 이자 비용을 뺀 순이자수익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감소 폭은 5.3%였다. 금리가 2%포인트 하락할 때의 감소 폭은 5.3%로, 이전의 15.0%보다 작았다. 이는 모형으로 계산한 반응이며 전망치는 아니다. 두 비교 시점 모두 이번 분기에 처음 공개한 동적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경영진은 모형에서 예상한 손실 폭이 줄어든 주된 이유로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와 자산·부채 구성 변화를 꼽았다. 모든 금리 시나리오에서 같은 개선이 나타난 것은 아니다.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모형상 순이자수익은 3.6%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말 기준 증가 폭은 2.0%였다. 따라서 이 모형은 금리 인하에 따른 손실 위험이 줄었다는 판단을 뒷받침하지만, 모든 금리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뜻은 아니다. 고객의 예금 입출금 행태, 담보 가치,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가능성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실제로 확인할 점은 찰스슈왑이 고객 자금을 유지하고,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대출 재원을 조달하며, 늘어나는 자산을 뒷받침할 만큼 이익을 회사에 남길 수 있는지다.

찰스슈왑의 영업 성과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더 많은 고객과의 관계에서 더 큰 수익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지속적인 이익 성장으로 이어가려면 대출 금리와 조달 금리의 차이, 서비스에서 남기는 이익률을 양호하게 유지해야 한다. 동시에 주주 환원과 투자 지출을 자본이 쌓이는 규모에 맞춰야 한다.

출처: 2026년 Form 10-Q, 비용 전망, 13쪽; 시장위험 시뮬레이션과 방법론, 16–19쪽; 자본 관리, 23–24쪽. 종합 평가는 1–8절에서 인용한 근거를 함께 반영한다.

10. 계산 참고사항

계산 참고사항: 아래 금액은 별도 표시가 없으면 백만 달러 단위다. 비율은 보고된 재무제표 금액으로 계산한 뒤, 표시할 때 반올림했다.

  • 증가율: 매출 = 7,072 / 5,851 − 1 = 20.87%; 순이익 = 2,800 / 2,126 − 1 = 31.70%. 상반기 매출 증가율 = 13,554 / 11,450 − 1 = 18.38%; 상반기 이익 증가율 = 5,279 / 4,035 − 1 = 30.83%.
  • 이익 변동 계산: 2,803 + (7,072 − 5,851) − (3,403 − 3,048) = 3,669. 분기 매출에서 순이익으로 남은 비율인 순이익률을 계산하면 2,800 / 7,072 = 39.59%, 2,126 / 5,851 = 36.34%다. 매출 증가분에서 순이자수익이 차지한 비중은 535 / 1,221 = 43.82%다.
  • 부문별 세전이익률은 3절의 각 부문 세전이익을 해당 매출로 나눠 계산한다. 개인고객 서비스 부문의 상반기 핵심 자금 순유입은 십억 달러 단위로 92.6 + 1.2 = 93.8, 100.7 + 12.0 = 112.7다. 공시된 플랫폼 외부 양도성예금증서(CD) 자금 유출만 제외한 수치다.
  • 재무상태표 검산: 부채 467,119 + 자기자본 50,147 = 자산 517,266; 비교 시점에는 441,570 + 49,425 = 490,995이다. 자기자본은 722 증가했고 자산은 26,271 증가했다.
  • 이익잉여금: 44,065 + 5,279 − 25 − 152 − 1,123 = 48,044. 납입자본: 27,996 − 132 + 211 + 104 = 28,179. 자기주식 장부원가: 18,437 + 3,407 − 190 + 81 = 21,735. 순이익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포괄손익: 세전 531 − 세금 123 = 세후 408.
  • 영업활동 현금흐름: 이익 5,279 + 조정 항목 1,606 + 영업 관련 잔액 변동 4,757 = 11,642. 현금 변동: 11,642 − 6,424 − 5,677 = −459; 69,661 − 459 = 69,202. 기말 현금: 재무상태표에 별도로 표시된 현금및현금성자산 40,580 + 사용이 제한된 현금 28,622 = 69,202. 은행 예금과 증권거래 고객 현금 잔액의 합계 증가액은 (249,682 + 123,968) − (255,747 + 116,341) = 1,562이다.
  • 증권 투자 현금흐름: 매입 −10,959 + 매각 6,091 + 상환금 회수 4,549 − 매입 2,336 + 상환금 회수 6,527 = 3,872. 보통주 매입에 지급한 현금과 지급 배당금의 합계 = 3,377 + 1,275 = 4,652. 이는 현금 배분 내역이며 잉여현금흐름 계산은 아니다.
  • 자산 취득액: 현금 매입 325 + 현금 지급 없이 발생한 매입 미지급금 변동 640 = 보고된 자본적 지출 965. 소프트웨어 계약에 따른 최초 부채 상환액은 별도로 분류하므로 이 자산 취득액 합계에 다시 더하면 안 된다.
  • 신규 채권의 최초 연간 이자: 1,000 × 4.744% + 1,250 × 5.493% + 1,000 × 4.603% = 162.1325. 헤지, 발행 비용, 이후 금리 재설정, 부채 상환으로 절감한 이자는 제외한다.
  • 분기 조정 내역을 보완하는 상반기 조정 보통주 귀속이익: 2026년은 5,078 + 274 + 39 − 74 = 5,317; 2025년은 3,773 + 258 − 63 = 3,968. 보고 기준/조정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91/$3.05, $2.07/$2.17였다. 주당 영향은 반올림한 주식 수로 계산한 결과와 조금 다를 수 있다.
  • 증권 가치 부족액은 장부금액 또는 상각후원가에서 공정가치를 빼 계산한다. 만기보유증권: 130,568 − 121,206 = 9,362, 비교 시점은 133,969 − 126,055 = 7,914. 매도가능증권: 66,312 − 62,467 = 3,845, 비교 시점은 66,225 − 62,357 = 3,868. 이 수치는 신용손실 추정치가 아니다.

출처: 2026년 Form 10-Q, 재무제표, 29–35쪽;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내역, 27쪽; 주석 6, 10, 15, 19. 과거 연간 순이자수익은 2025년 Form 10-K의 순이자수익 표를 사용한다. 자산 대조 계산에는 독립적으로 검증한 XBRL 추출 자료가 아니라 2026년 6월 30일 및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결재무상태표를 사용한다.

이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 및 재무 실적을 설명한다. 투자 조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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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처인 SEC 공시에 기반한 독립 저널리즘 —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어떤 증권사와도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