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010060) Q1 2026 영업이익 78% 급감 — 폴리실리콘 적자, 화학·도시개발이 방어
본 보고서는 OCI홀딩스 제53기 1분기보고서(2026.1.1~3.31, 연결 기준, 2026.5.14 공시)를 분석한 것이다. 메타데이터상 'FY2026'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공시는 Q1 2026 분기보고서이며, 손익·현금흐름은 전년동기(Q1 2025)와 비교한다.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이 2024년 연평균 19.97달러에서 올 1분기 17.50달러(USD/kg)까지 흘러내린 가운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말레이시아 자회사(OCI TerraSus)가 공장 정비와 약 126억 원 규모의 재고자산평가손실까지 겹치며 분기 영업손실 266억 원을 냈다. 그 결과 연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487억 원에서 109억 원으로 78% 줄었다. 다만 화학소재(베이직케미컬·카본블랙) 부문 영업이익이 35억 원에서 268억 원으로 7배 넘게 뛰고, 인천 시티오씨엘 도시개발(디씨알이)이 170억 원을 보태며 폴리실리콘의 구멍을 상당 부분 메웠다. 다만 에너지솔루션·기타 부문이 동반 부진해, 이번 분기 포트폴리오 분산은 충격을 상쇄가 아닌 '완화'하는 데 그쳤다. 순이익은 적자(-149억)에서 흑자(89억)로 돌아섰지만, 지배주주 귀속분은 1.5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손익분기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