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009830) Q1 2026: 영업이익 926억 흑자 전환 — 화학은 돌아섰지만 큐셀 마진은 식었다
직전 2개 회계연도 순손실(FY2024 1.37조원, FY2025 6,153억원)을 기록한 한화솔루션이 드디어 영업단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303억원의 3배(+205.5%)로 뛰었고, 적자의 진앙이던 기초소재(화학) 부문이 전년 -912억원에서 +3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호재가 한쪽이면 그늘도 있다. 그동안 그룹 이익을 떠받치던 신재생에너지(큐셀) 부문 영업이익이 1,362억원에서 622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15조원을 웃도는 차입금의 이자비용이 발목을 잡아 분기순손실은 -382억원으로 오히려 소폭 확대됐다. "화학 사이클 저점 통과 + 태양광 마진 정상화"가 이번 분기의 한 줄 요약이다.
본 보고서는 제53기 1분기(2026.1.1~3.31) 분기보고서 연결 기준이며, 직전 분기(제52기 1분기)·FY2025(제52기)·FY2024(제51기)와 비교한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과 태양광이 결합된 전형적 사이클 산업으로, 단년·단분기 수치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직전 2개 회계연도 흐름과 함께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