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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사이언티픽(BSX), 2026년 H1 자사주 매입 20억 달러…잉여현금흐름보다 5억 5,000만 달러 많아

작성자 MinJeKim

보스턴사이언티픽 (BSX) 2026년 제1반기 자사주 매입: 20억 달러로 잉여현금흐름보다 5억 5,000만 달러 많아

보스턴사이언티픽은 2026년 상반기에 자사주 매입으로 20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자본지출 후 남은 현금보다 5억 5,000만 달러 많은 금액이다. 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기업 인수와 전략적 투자를 고려하기 전부터 자사주 매입에 해당 기간의 잉여현금흐름을 넘어서는 자금이 필요했다는 뜻이다. SEC 10-Q, 현금흐름표, 8–9쪽.

1. 자사주 매입액이 자본지출 후 남은 현금을 초과했다

영업현금흐름은 소폭 줄고 자본지출은 늘면서 자사주 매입과 다른 용도에 쓸 수 있는 현금이 감소했다. 여기서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부동산·설비와 내부 사용 소프트웨어 구입액을 뺀 금액을 뜻한다. 기업 인수에 지급한 금액은 차감하지 않는다.

아래 표는 같은 6개월 동안의 현금 창출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비교한다. 별도 표시가 없는 한 모든 달러 금액의 단위는 백만 달러다.

연결 현금 지표(백만 달러)2025년 제1반기2026년 제1반기증감(백만 달러)
영업현금흐름1,8271,822-5
자본지출(지출액을 양수로 표시)34437228
잉여현금흐름(계산값)1,4831,450-33
자사주 매입 현금지출02,0002,000
매입 후 잉여현금흐름(계산값)1,483-550-2,033
투자현금흐름-1,626-2,547-921
재무현금흐름-107-670-563
기말 현금(사용제한 현금 포함)74175312

출처: 10-Q, 연결 현금흐름표, 8–9쪽. 잉여현금흐름: 1,827 − 344 = 1,483; 1,822 − 372 = 1,450. 자본지출은 투자현금흐름에, 자사주 매입은 재무현금흐름에 포함되므로 이 항목들을 서로 더해서는 안 된다.

이번 매입은 완료된 20억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백만 주를 사들였다. 따라서 제1반기 지출액을 반기마다 반복적으로 집행할 금액으로 봐서는 안 된다. 회사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2026년 7월 29일.

기말 사용제한 없는 현금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5억 3,400만 달러, 2026년 6월 30일 기준 5억 3,900만 달러였다. 사용제한 현금은 자유롭게 쓸 수 없다. 이 전년 동기 비교는 아래에서 다루는 2025년 12월 이후의 감소와는 비교 기준이 다르다. 자본지출이 2026년 제1반기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은 372 ÷ 10,646 = 3.5%였다. 공시에는 기존 사업 유지에 쓴 금액과 생산능력 확대에 쓴 금액이 각각 얼마인지 나와 있지 않다.

1-1. 이익과 현금의 차이는 상당 부분 세금 회계처리와 재고에서 비롯됐다

영업현금흐름은 연결 순이익의 0.81배로, 이전의 1.25배보다 낮아졌다. 계산식은 각각 18억 2,200만 달러 ÷ 22억 4,300만 달러와 18억 2,700만 달러 ÷ 14억 6,700만 달러다. 즉, 2026년 제1반기에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보고된 이익보다 적었다. 경영진이 자산으로 처리한 일부 지출을 회수할 때 적용될 예상 미래 세율을 변경하면서 3억 8,400만 달러의 세금 혜택이 발생해 이익이 늘었다. 이는 자산으로 기록한 뒤 시간을 두고 비용으로 인식하는 지출이다. 이 혜택만큼의 현금이 당기에 들어온 것은 아니다.

현금흐름표에서 이익을 영업현금흐름으로 조정할 때 이연법인세와 선납세금 항목으로 3억 3,400만 달러를 차감했다. 이전 차감액은 4,900만 달러였다. 이 조정은 이익에 반영한 세금 비용과 실제 세금 납부 시점 사이의 차이를 반영한다. 앞서 언급한 3억 8,400만 달러의 혜택에 더해서 계산할 별도의 현금 유출은 아니다.

재고에 묶인 현금은 이전의 4,400만 달러에서 3억 1,000만 달러로 늘었다. 매입채무, 미지급비용과 기타 부채의 변동으로 사용된 현금도 이전의 1억 5,400만 달러에서 2억 7,8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러한 변화는 커진 세금 조정액과 함께 이익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유형·무형자산의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 비용은 해당 기간에 현금을 쓰지 않으면서 이익을 줄였으므로 다시 더했다. 기업 인수 관련 재고 비용을 다시 더한 금액도 1억 1,80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로 줄었다. 비용 감소는 이익을 늘렸지만 영업현금흐름을 같은 금액만큼 늘리지는 않았다. 이익 대비 현금의 비율이 1보다 낮다는 사실만으로 이익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10-Q, 8쪽 및 주석 G, 25–26쪽.

1-2. 투자 지출로 필요한 자금이 더 늘었다

기업 인수에는 인수한 현금을 차감하고도 추가로 7억 1,800만 달러가 들어갔다. 투자와 기술 구입에는 17억 3,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투자자산 매각과 기술 처분으로 받은 2억 2,900만 달러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이 투자 지출의 상당 부분은 미루스와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단기 차입 수단인 기업어음의 순발행으로 16억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한편 사용제한 없는 현금은 연말 19억 6,500만 달러에서 5억 3,900만 달러로 줄었다. 이 금액들은 회사의 전체적인 자금 조달 구성을 보여줄 뿐, 특정 차입금이 특정 매입에 쓰였다는 뜻은 아니다. 해당 기간 현금흐름표에는 보통주 현금배당이 나타나지 않는다. 10-Q, 6, 8쪽 및 주석 B.

2. 영업이익률은 개선됐지만 일시적인 혜택도 기여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매출 한 달러당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남겼다. 영업비용을 빼고 매출에서 영업이익으로 남은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제1반기에 17.9%에서 21.4%로 3.5%포인트 상승했다.

분기와 반기의 이익 흐름은 다르다. 제1반기 순이익 증가폭이 더 큰 데에는 1분기 세금 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 세금 혜택은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을 늘렸다.

연결 실적(백만 달러, 이익률·주당 금액 제외)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2025년 제1반기2026년 제1반기
매출5,0615,4429,72410,646
영업이익8191,1781,7402,279
영업이익률(계산값, %)16.221.617.921.4
연결 순이익7959051,4672,243
순이익률(계산값, %)15.716.615.121.1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7979071,4712,247
희석 주당순이익(달러)0.530.610.981.51

출처: 10-Q, 연결 손익계산서, 4쪽. 이익률은 해당 이익을 매출로 나눈 값이다. 보고 실적은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을 따른다. 연결 순이익에는 자회사 외부 주주에게 귀속되는 손익이 포함되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그 몫을 제외한다. 여기서는 외부 주주에게 귀속되는 손실을 제외하면서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이 연결 순이익보다 조금 커진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임직원 주식보상 등으로 발행될 수 있는 주식도 반영한다.

제1반기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의 약 3.3배였다는 뜻이다. 이는 비용 비중이 낮아지면서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해당 기간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보여준다. 앞으로 비용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수치는 아니다.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 부담 완화도 기여했다. 제1반기 기업 인수 관련 재고 평가증액 비용은 1억 1,80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로 줄었다. 이 비용은 인수 당시 종전 원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장부에 기록한 재고가 판매될 때 발생한다. 회사는 관세 환급에 따른 세전 이익 8,300만 달러도 인식했다. 경영진은 이익률이 높은 제품과 재고 관련 비용 감소를 언급했다. 따라서 이익률 개선을 모두 지속적인 매출 성장 덕분으로 볼 수는 없다. 10-Q, 8쪽; 경영진의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 분석, “매출총이익” 및 비GAAP 조정 내역.

일부 항목만 조정해도 개선 흐름은 나타난다. 별도로 보고된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 구조조정 비용과 소송 비용을 다시 더하고, 인수 관련 지급액 추정치 변경과 관세 환급에 따른 이익을 제외하면 2026년 제1반기 영업이익은 22억 3,700만 달러다. 2025년 제1반기의 18억 7,900만 달러보다 19.1%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 조정(백만 달러)2025년 제1반기2026년 제1반기
보고 영업이익1,7402,279
가산: 무형자산 손상차손460
가산: 구조조정 순비용9311
가산: 소송 관련 순비용076
차감: 조건부 대가 이익(부호 반영)0-46
차감: 관세 환급 이익(부호 반영)0-83
위 항목 조정 후 영업이익(계산값)1,8792,237

출처: 10-Q, 4쪽 및 경영진의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 분석, 비GAAP 조정 내역. 표시된 부호를 그대로 적용해 조정액을 보고 영업이익에 더한다. 이 수치는 이 기사에서 계산한 비GAAP 영업실적이며, 회사가 보고한 지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이익을 온전히 추정한 값도 아니다. 다른 인수 비용과 재고 영향은 남아 있다. 조건부 대가는 향후 성과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인수 관련 지급액을 뜻한다. 그 추정 가치를 낮추면 회계상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판매관리비는 33억 1,200만 달러에서 35억 8,300만 달러로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매출보다 느렸다. 연구개발비는 9억 6,900만 달러에서 10억 6,900만 달러로 늘었다. 이 항목들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움직이는 비용이 섞여 있다. 공시에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신뢰할 만하게 구분한 내역이 없다.

제1반기 가중평균 희석 주식 수는 1,493.3백만 주에서 1,484.9백만 주로 줄었다. 이는 보통주주 귀속 이익 증가에 더해 주당순이익을 소폭 끌어올렸다. 매입한 주식은 회사가 보유하며 자본에서 차감하는 자기주식으로 남았다. 10-Q, 4, 6쪽.

2-1. 과거 연간 성장 흐름은 이익의 현금 전환 약화를 이해하는 배경이 된다

이전 연간 실적은 한 해에 그친 회복이 아니라 매출과 영업현금흐름의 확대를 보여준다. 시술 수요와 제품 도입은 이러한 의료기기 사업 실적을 이해하는 데 관련 있는 배경이다. 수치만으로 원자재 산업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재고 순환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래 연간 수치는 과거 흐름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위의 6개월 합계와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연결 지표 (비율 외 백만 달러)2023회계연도2024회계연도2025회계연도2023–2025회계연도 연평균 증가율
매출14,24016,74720,07418.7%
영업이익2,3432,6033,61324.2%
영업이익률 (%)16.515.518.0—
연결 순이익1,5921,8462,89234.8%
순이익률 (%)11.211.014.4—
영업현금흐름2,5033,4354,534—
영업현금흐름/순이익 (배)1.571.861.57—

출처: 2025회계연도 10-K, 항목 8, 연결 손익계산서 및 현금흐름표. 이익률, 비율, 연평균 증가율은 계산한 값이다. 연평균 증가율 = (2025회계연도 ÷ 2023회계연도)^(1/2) − 1이다. 3개 연도 관측값 사이에는 2개의 연간 구간이 있다. 비율이 1을 넘으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이 순이익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현금 지출이 없는 비용과 영업 관련 자산·부채의 변동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익의 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3. 투자와 단기 차입금이 늘어난 가운데 현금은 감소

자산은 늘었지만 여유 현금은 크게 줄었다. 총자산은 436억 7,300만 달러에서 452억 1,600만 달러로 늘었다. 한편 기타 투자자산은 6억 8,100만 달러에서 22억 4,5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주로 미러스 관련 투자가 반영됐다.

즉시 쓸 수 있는 자금을 판단할 때는 총자산 증가 자체보다 투자자산과 재고 쪽으로 자금이 옮겨간 점이 더 중요하다.

연결 자산 (백만 달러)2025년 12월 31일2026년 6월 30일증감률 (%)
현금 및 현금성자산1,965539-72.6
매출채권, 순액2,9263,0494.2
재고자산2,9433,2359.9
유형자산, 순액4,0364,1262.2
기타 무형자산, 순액7,0196,918-1.4
영업권18,28218,6402.0

출처: 10-Q, 6쪽 및 주석 B, C, F. 증감률 = (당기 − 전기) ÷ 전기이다. 매출채권은 고객에게서 받아야 할 돈이다. 영업권은 인수 대금 중 개별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순자산의 가치를 초과해 배분된 금액이다.

매출채권과 재고에 묶인 자금이 늘었다. 다만 잔액 변동만으로 대금 회수에 문제가 생겼거나 향후 수요가 더 강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설비 증가는 감가상각과 기타 변동의 순효과를 웃돌았다. 인수로 영업권과 식별 가능한 무형자산이 늘었지만, 무형자산의 취득원가를 점진적으로 비용으로 인식하는 상각은 무형자산을 줄였다.

운용리스에 따라 자산을 사용할 권리를 자산으로 기록한 금액은 4억 6,500만 달러에서 5억 5,300만 달러로 늘었다. 장기 차입금에 포함된 금융리스 채무는 1억 2,400만 달러였다. 10-Q, 주석 B, C, E, F, J.

3-1. 영업 관련 부채가 줄었는데도 차입금은 증가

유동 차입금과 장기 차입금의 합계는 계산상 126억 2,400만 달러로, 114억 3,600만 달러에서 늘었다. 반면 매입채무, 미지급비용 및 기타 유동부채의 합계는 51억 4,000만 달러에서 47억 1,900만 달러로 줄었다. 이 영업 관련 부채 합계는 차입금과 구분되며 장기 채무는 제외한다. 10-Q, 6쪽.

기재된 선순위 채권 잔액을 합하면 108억 6,100만 달러이다. 이 가운데 33억 5,200만 달러는 2026년 6월 30일부터 3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며, 전체의 30.9%에 해당한다. 각 채권의 기재 잔액을 가중치로 삼아 계약상 이자율을 평균한 표면금리는 약 3.0%이다. 이 계산은 기업어음과 리스를 제외하므로 회사의 전체 차입 비용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기업어음 잔액은 16억 8,900만 달러이며 가중평균 만기는 41일이어서, 만기 때 새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하는 회전신용약정은 회사가 한도 안에서 빌리고 갚은 뒤 다시 빌릴 수 있는 대출 약정이다. 해당 기업어음을 감안한 추가 이용 가능 한도는 13억 1,100만 달러였다. 10-Q, 주석 E, 21–23쪽 및 경영진의 재무상태·경영성과 분석 중 유동성 설명.

3-2. 이익에 따른 자본 증가분 상당 부분을 자사주 매입이 상쇄

사업에 남겨 둔 누적 이익인 이익잉여금은 55억 7,100만 달러에서 78억 1,800만 달러로 늘었다. 그러나 자본에서 차감되는 자기주식 잔액의 규모도 22억 5,100만 달러에서 43억 1,800만 달러로 커졌다. 보통주 자본금을 포함한 납입자본 합계는 215억 2,200만 달러에서 217억 3,400만 달러로 늘었다. 이 자본 잔액은 회계상 금액이며, 지출할 수 있는 현금은 아니다.

기타포괄손실 누계액은 6억 1,000만 달러에서 3억 400만 달러로 줄었다. 이 변동은 순이익에 포함되지 않는다. 외부 주주가 보유한 종속기업 지분을 포함한 총자본은 251억 7,200만 달러에 달했다. 계산상 부채 200억 4,400만 달러를 더하면 부채와 자본의 합계는 452억 1,600만 달러로, 총자산과 일치한다. 10-Q, 6–7쪽.

4. 심장 의료기기 성장에 경쟁과 커진 투자 부담이 과제

제품 매출은 계속 늘었지만 핵심 사업의 성장 속도는 달랐다. 경영진은 심장박동 이상을 치료하는 전기생리학 분야의 경쟁 심화와 일부 워치맨 시술의 성장 둔화를 언급했다.

아래 공시 매출은 주요 심혈관 사업의 성장률 차이를 보여준다.

사업별 매출 (백만 달러)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계산 증가율 (%)
심장 중재시술 & 혈관 치료1,1781,33313.2
전기생리학8409169.0
워치맨4865074.3

출처: 10-Q, 주석 K ‘매출’, 34쪽 및 경영진의 재무상태·경영성과 분석 중 사업 설명. 수치는 환율 영향을 포함하며, 시술 건수나 시장점유율 추정치가 아니다. 증가율 = (당기 ÷ 전기 − 1) × 100이다.

경영진도 매출 증가율이 전반기인 제1반기의 9.5%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7월 29일 실적 발표에서 공시 기준 매출 증가율을 2026회계연도 5.5%–6.5%, 3분기 3%–5%로 예상했다. 이는 당시의 전망이며, 달성한 실적이나 영업현금흐름 추정치가 아니다. 아래에서 다루는 8월 사이버 사고 이전에 나온 전망이기도 하다. 회사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미러스는 기회와 추가 자금 부담을 함께 가져온다. 회사는 심장판막 기술 관련 지분과 옵션에 대해 앞서 지급한 금액을 포함해 16억 달러를 지불했다. 인수 옵션을 행사하려면 30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며, 매출에 연동된 추가 지급액이 생길 수도 있다. 임상·규제 관련 단계별 목표 달성이 중요하다. 인수를 진행하지 못하면 상황에 따라 기존 지분이 줄거나 소멸할 수 있고, 심장판막 사업의 지분으로 교환될 수도 있다. 10-Q, 주석 B, 15쪽.

페넘브라 인수는 공시일 현재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발표된 거래 가치는 약 145억 달러였다. 경영진은 약 110억 달러를 보유 현금과 신규 차입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대금은 보통주로 지급할 계획이었다. 향후 필요한 이 현금은 6월의 기존 차입금과 별개이다. 10-Q, 주석 B 및 경영진의 재무상태·경영성과 분석 중 계약상 의무.

소송 관련 충당부채도 2억 4,200만 달러에서 2억 8,2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는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금액을 추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 손실에 대비한 것으로, 부담할 수 있는 손실의 상한은 아니다. 주석 H는 별도로 공시한 경우를 제외하면 개별 주요 소송 절차의 손실 범위를 대체로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10-Q, 주석 H, 26–27쪽.

이후 공시에는 해당 분기 이후 발생한 운영 위험이 추가됐다. 8월 26일자 Form 8-K는 주문 처리와 배송을 포함한 전 세계 운영에 차질을 빚은 사이버 사고를 보고했다. 공시 당시 재무 영향과 복구 일정은 아직 알 수 없었다. 이후 발생한 이 사건은 전반기인 제1반기의 현금 창출을 설명하는 요인이 아니다. SEC 8-K, 항목 8.01.

5. 이익은 개선됐지만 현금 조달 능력은 여전히 과제

매출과 영업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설비투자 후 남은 현금으로는 자사주 매입을 충당하지 못했다. 재고에 들어간 자금, 일시적인 회계상 이익 개선 효과, 경쟁 압력 때문에 이런 실적이 반복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가 복잡해진다. 경영진의 7월 매출 전망도 성장 둔화를 예상했지만, 현금 창출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자사주 매입, 인수, 전략적 투자가 겹치면서 차입과 보유 현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완료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만으로 향후 매입 속도를 알 수는 없으며, 추진 중인 거래에는 상당한 추가 현금이 필요할 수 있다. 현금 창출이 늘면 자금 조달의 유연성이 개선될 수 있다. 반대로 현금 창출이 제자리인 채 대형 거래가 진행되면 자금 조달 조건과 추가 자사주 매입 여부가 더 중요해진다.

출처: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의 SEC Form 10-Q, 접수번호 0000885725-26-000053; 과거 비교에 사용한 2025회계연도 Form 10-K; 회사의 2026년 7월 29일 실적 발표; 후속 사건 설명에 사용한 2026년 8월 26일자 Form 8-K.

이 분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공시를 바탕으로 하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 조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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