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S
골드만삭스 소개
골드만삭스 그룹(The Goldman Sachs Group)은 글로벌 뱅킹 & 마켓(Global Banking & Markets), 자산 및 자산관리(Asset & Wealth Management),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s)의 3대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글로벌 뱅킹 & 마켓 부문은 회사의 핵심 프랜차이즈로, 인수합병(M&A) 자문, 주식·채권 인수(underwriting), 기관 고객 대상 채권·통화·원자재·주식 시장조성(market-making) 업무를 수행한다. 자산 및 자산관리 부문은 프라이빗 뱅킹과 대체투자를 포함해 기관 및 초고액 자산가(UHNW)의 자금을 운용한다. 플랫폼 솔루션 부문은 트랜잭션 뱅킹과 소비자 파트너십을 담당한다. 글로벌 뱅킹 & 마켓이 통상 세그먼트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자산 및 자산관리 부문은 경영진이 전략 커뮤니케이션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 수익원으로서 기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은 몇 가지 구조적 특성을 주목한다. 1등급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으로서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의 엄격한 자본 요건, CCAR에 따른 연간 스트레스 테스트, 그리고 자사주 매입 여력을 결정짓는 스트레스 자본 버퍼(Stress Capital Buffer)를 적용받아 자본 환원 정책이 사실상 감독당국과의 협의 하에 결정된다. 시장 변동성과 고객 활동에 연동되는 트레이딩 수익의 경기 순환성, M&A 및 발행 사이클에 따른 투자은행 수수료 민감도 또한 지속적인 변수다. 파트너십 시절부터 이어진 보상 문화, 순수 자문사 대비 높은 대차대조표 집약도, 자기자본투자 포트폴리오 내 사모펀드 및 신용 평가손익 노출, 마커스(Marcus) 사업 축소 이후 소비자 금융의 전략적 방향성은 모두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안이다.
골드만삭스는 1869년 마커스 골드만(Marcus Goldman)이 뉴욕에서 기업어음(CP) 중개업자로 창업한 것이 그 시초다. 1882년 새뮤얼 삭스(Samuel Sachs)가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100년 이상 사적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됐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투자은행 관행을 선도했으며, 1929년 대공황 당시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코퍼레이션(Goldman Sachs Trading Corporation) 부실로 붕괴 위기를 겪었지만 시드니 와인버그(Sidney Weinberg), 이후 거스 레비(Gus Levy) 체제에서 재건됐다. 1999년 5월 기업공개(IPO)를 단행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연방준비제도 감독 하의 은행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이후 마커스(Marcus) 브랜드를 통한 소비자 금융 진출과 유나이티드 캐피털(United Capital) 인수로 자산관리 사업을 재편했으나, 소비자 금융 전략은 이후 축소됐다.
기업, 정부, 국부펀드, 연기금,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등 기관 고객이 뱅킹·마켓 부문의 주요 고객층을 형성하며, 자문 수임 수수료, 인수 스프레드, 매수·매도 스프레드 수익, 파이낸싱 스프레드, 프라임 브로커리지 잔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자산 및 자산관리 부문은 약정 자본 및 재량 자본에 대한 운용 보수와 성과 보수로 수익을 낸다. 경쟁 우위는 오랜 시니어 고객 관계, 시장 정보력을 강화하는 딜 플로우, 위험을 인수할 수 있는 대차대조표 여력, 파트너십에 걸맞은 채용 평판에 기반한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JP모건(JPMorgan), 유럽 유니버설 뱅크 등 대형 투자은행(bulge-bracket) 경쟁사들과 비교해 골드만삭스는 자본시장 및 자문 부문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구조를 띤다. 지역별로는 아메리카가 순수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EMEA와 아시아에서도 상당한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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